유전자 말실수한 부분 거르더라도 니 글은 문제가 많음
그니까 니 말의 요지는 워크아웃해서 몸 만들면 자신감이 붙고 그게 사회성에도 영향을 주니까 너의 경험론적인 생각으로는 한국사람들도 몸만들면 여기서 말하는 티알찐따들은 탈피할 수 있다는거 아니냐.
1. 자신감을 얻는 방법은 근육만 있는건 아님. 니가 미국서 걔네 사상에 존나 자발적인 노예가 되서 그렇게 생각하나본데 미국 특유의 그 쿼터백-너드 반지성주의 나는 좆같다고 늘 생각했으니까 니 생각이 어딜가나 동의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2. 니가 그 경험에 도취되서 뽕에 취해있는건 알겠는데 니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면 열등감에 찌든 루저들의 부들거림으로 몰아가고나서 와이 쏘 씨리어스? 하고 어깨 으쓱이면 다른애들이 쿨하다 여길거라고 진심으로 믿은거임? 아닌 애들도 있겠지만 여기서 병신같이 노는 애들도 자기들 나름대로 노력해서 성취해낸것들이 있을거임. 그 생각은 안해봤냐.
3. 니가 훈계라고 한 말 그대로 돌려줄게. 난 사람은 자기가 틀릴 가능성을 항상 체크해야 발전이 있다고 생각한다. 자기만의 합리화 루틴을 만들어서 거기에 해당 안되는 비판이나 의문은 전부 다른 사람이 틀렸다는 태도로 튕겨내는 사고방식의 어디에 발전의 여지가 있냐. 니가 니 말대로 진짜 계속 변화하고 발전하고 싶으면 다른사람이 맞을수도 있단 가능성을 늘 열어둬라.
4. 오지랖 훈계들으니까 좆같지? 사람들이 니 글에 좆같이 군것도 너랑 똑같은거 느껴서임.
저분 예~~전부터 저런 성격때문에 많이 싸웠는데 여기와서 이러는거 오랜만에 보니 사람은 안변한다는 말이 맞는듯
아니 분명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해. 나는 몇년간의 심각한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운동으로 해결하고 인생이 드디어 180도 달라지기 시작했어서 너희도 그럴꺼라고 너무 당연하게 단정지은 것 같다. 분명히 내 잘못이야.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야. 새로운 빌런 이름을 정해야한단 말이다. 나는 캡틴 아메리카를 고려하고 있음.
ㄴ빌런 아메리카 ㄱㄱ
적어도 나는 내가 노력해서 일궈낸것들이 유무형적으로 분명히 꽤 된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자부심이 있음. 거기에 몸만들기가 없었을 뿐이지. 내가 불탄건 그게 모욕당했다고 생각해서임.
약쟁이를 넣으면 되남... 유일하게 아무 개조도 안 받고 혈통빨도 장비빨도 없는 우리의 호크아이를 잊지 말아주길 바라
너무 당연하게 남이 했던 노력이랑 남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를 무시한거 같다. 그부분은 정말 크게 반성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빌런저스 시발워에서 빌런아메리카랑 역극맨이 싸우는 거 보고 싶다
이해했다면 됐고. 진짜로 더 언급안함 ㅅㄱ
던월맨까지 해서 삼국지 보고싶다
미국식 반지성주의 진짜 대가리 크면 아무 도움도 안되는 물건이라 매체에서도 그렇게 풍자하는데, 알아먹을 대가리가 안되나
웃기네 이게 왜 념글임 ㅋㅋ 진심으로 노력했으면 이 바닥에 안있음. 마음속에 항상 알바자리 일자리 구하면서도 '아 여긴 힘들텐데', '여기서 일하면 가성비가 안나올거같은데' 하는 생각부터 우선하는 애들이 대부분이지 '이 일자리는 미래가 없는데' 하는게 1순위 고민대상이 되는 애들이 있냐? 솔직히 진짜 개 없을거같은데. 욕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해봐라. 진짜 자신이 노력했는지.
그래 여기서 병신같이 노는 애들도 자기 나름 성취해낸 것들이 있을거야. 그건 좋아. 작든 크든 성취했다는건 좋은거니까. 나도 그 중 하나고. 그런데 그게 자랑스러운건 아니지않냐? 작은거 성취했다고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자랑하진 않아. 크게 성취했으니까 자랑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