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업에서 주워들은 말 + 각종 SF에서 나오는 클리셰들을 잘 버무려서
그럴싸하게 스토리 짤 수 있을 것 같음.
스토리를 진행하는 소재는
SF친화적 초능력/마법의 형질을 보여주는 샘플의 분석 결과 혹은 샘플 그 자체.
현실성을 지닌채로 중요성/당위성을 부각시키기도 쉬움.
어차피 기업들이 지배하는 세상이니까 의미있는 데이터는 어차피 기업이 쥐고 있을테고.
어찌됐던 생물학이라는 과학 자체가 그렇듯 한 두명의 사람의 노동력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으니까
기업 내에서도 팀 레벨로 시기하거나 과학에 영혼을 판 스타 연구 교수와 그의 연구진들이 있을테고.
뭐, 샘플이라면 추출한 DNA, 혈액 샘플, 항체 등.
분석결과라면 메타지노믹스(인체 공생 미생물 유전체 정보), 지노믹스 (유전체 정보), 프로테오믹스 (단백질 정보) 등등.
분석결과라면 어찌됐던 컴퓨터 파일이니까 매트릭스에서 접근 가능하게 할 수 있고 아니라면 기업 연구소 침투를 하고.
사펑뽕을 자극하기 위해 그럴싸한 단어들 NNGS, Crispr-Cas9, GRCh51 같은 단어 몇 개씩 던져주고 그러면 될 것 같다.
넌 섀도런이야. 아니면 한 10억년 더 보내고 누메네라 어떰?
ㄴ 빌런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