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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파란꽈베기의 친구이다.
그가 이야기해주는 사건의 전모를 써내려가려고한다.
그가 처음으로 드워프수도승 [아무것이나 잘먹는다 먹는것에관해 독과 질병에 면역이다]으로
괴상한 식사를 한 계기 말이다.파란꽈베기가 3번째 세션무렵
그는 갑옷을 사기위해 전재산을탕진했다
그렇게 가난한상태에도 푸른꽈베기는 플레이를 계속했다
플레이가 시작하고 어느덧 격한전투가 끝났다
대망의 식사시간이 찾아온것이다. 다른플레이어는 비상식량이있지만
푸른꽈베기 혼자 식량도 없고 가진것은 갑옷하나..
요리기술이 있는 사제는 요리를 했지만 판정에 실패해
먹지못할 정도의 숯돌요리가 되었던것이였다.
파란꽈베기는 무슨생각인지 사제가 버릴 음식 쓰레기를 버리고 온다하면서 받아서
혼자 외진곳에서 석탄이된것 같은 숯돌요리를 와작와작 씹어삼키고 말았던것이다.
다른곳에서 비상식량을 먹던 다른 플레이어들과 마스터는 이상황에 어이가 없었던건지
ㅋㅋㅋㅋㅋ 말고는 채팅을 하지않았다.
파란꽈베기는 비상식량도 없어서 수도승인대 남에게 빌린다는것은 염치가 없어서인지
그 실패한요리를 깔끔하게 다 먹어치웠다.
다른 플레이어는 가지고온 비상식량을 먹으면서 하하호호 하고 있는동안
그는 사회적으로 결핍된 사람 처럼 혼자서 괴상한걸 먹게되는 계기가 된것이였다.
사실 그는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이기에 돈이 많고 부유해져도 자만하지 않고
자신의 결핍한 과거를 회상하면서 흙을 먹은게 아닐까? 라고 나는 생각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