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야기나 해볼까.
갤 뒤져본 새끼들은 알겠지만 난 정신병자임. 불안장에 중에서도 사회공포증 있고 경미한 우울증도 있었다.
작년에는 휴학하고 자해 좀 하다가 그만두고 자살하려고 영도다리 가봤는데 막상 보니까 존나게 높아서 못뛰어내리겠더라. 그래서 살아있음.
그리고 CRPG라는 관심사가 생겨서, 그거 하나 연구해서 대학원 가보겠다고 TRPG도 하고, 관련 서적도 읽고, 국내 연구자료 없으니까 영어 자료도 아마존에서 뒤적거리고, 하는 김에 좋아하는 블랙 컬처도 연구하고 체인질링 비스무리한 소설 쓰려고 관련 자료도 구하고 있다. 알바? 저거 하려면 당연히 알바 하지. 복학도 했고.
지금은 살만해. 이렇게 적어놓으면 너도 노오ㅗ오오오오오오오오오ㅗ오오오ㅗ오오오오력해서 나아진 거 아니냐? 라고 하겠지.
근데 이렇게 물어보자. 내가 애초에 고생한 게 내 탓이냐?
씨발 내가 애초에 영어권 국가에서 태어났으면 영어 따로 공부할 필요가 있었을까?
애초에 내가 정신병 걸리고 우울증 걸린 게 내가 관리 잘못해서 그런 건가?
내가 대체 뭘 잘못했기 때문에 나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살 이유를 부여해야 하냐? 남들은 그런 거 없이 잘 사는데.
착각하지 마라. 지금까지 고생했고 그 고생을 극복하면서 내가 만들어진 건 맞지.
하지만 애초에 그 고생 자체가 사회 (주변인이든, 국가든, 아무 단위로나)에 의해 강요된 거고.
애초에 그런 허들이 있는 것 자체가 이상한거다.
가난해서 고등학교 때부터 야자 째고 고깃집 알바하는 애들도 있는데, 그런 애들 보고 '너는 노오오오오오오력을 안해서 친구가 없구나.' 해볼래?
밤 9시까지 야근하고 오는 직장인한테 'TRPG 하려면 중학생 영어만 하면 되는데 영어 안 배우세요?' 해볼래? 실제로 CofD 번역해보니까 중학생 영어는 니미씨발개뿔이
툭하면 너네 아싸들ㅋㅋㅋㅋ 나처럼 하면 인싸되지 하는데
좆까 아싸랑 인싸랑 기준이 뭔지 아냐? 그건 바로 니네 대가리 굴러가는 게 기준이야
실제로 아싸랑 인싸가 존재하는 게 아니라 너희의 생각들이 아싸와 인싸를 만들어내고 그 패러다임에 지배당하는 거다. 마게 몰라? 모르는 군대 모르나?
애초에 아싸가 인싸 경멸하는거나 그 반대나 하찮아보인다. 실제로는 인싸든 아싸든 어때?
그 경계를 초월하지 못하고 생각에 속박되기 때문에 서로 경멸이나 해대는 거다.
그래서 난 씨발 아싸라고 인싸에 대해 무슨 열등감 불태우는 새끼들도 싫지만 뭐 운동이 벼슬이라고 운동 좀 했다고 인싸됐다는 새끼들이 한심해.
애초에 인싸나 아싸라는 개념을 초월해서 승-천해야하 하는 거다. 인싸랑 아싸가 인생에 뭐가 중요한데?
내가 CRPG 연구를 목표로 겨우 인생의 방향성을 잡았다고 말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목표를 발견하지 못해. 교우관계가 좋은 사람들은 자각한 채 교우관계에서 오는 즐거움이 삶의 목표가 되거나, 아니면 발견하지 못한 채 신세한탄을 하지.
왜냐고? 학교에선 그딴 거 안가르쳐줘.
입시 제도 좆같아서 대학이나 가라고 말하지. 대학 가면? 그때부턴 니가 알아서 하래. 가르쳐주지 않아.
그래서 다들 좆같은 9급공무원이나 하겠지. 아,공무원고시 치는 사람 무시하려고 하는 말은 아니다.
그래서 살면서 사람들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을 얼마나 발견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걸 달성할 수 있는 여건은 될까? 나도 저거 대충 카페 정직원같은거 하면서 혼자 먹고 살다가 여유나 조금 생기면 국립대학원 가려고 하는 건데.
씨발 그리고 마지막으로 니가 노오오오오오오오력을 했다는 건 알겠는데, 너 혼자 노력으로 다 된 거 아니다.
니가 노력하는 동안 주변 사람들이 분명 있었고, 도와줬기에 가능한거다. 그런 인프라 없는 새끼는 노오오오오력 자체가 안됨.
즐거운 플하고, 여전히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은 빨리 젠트리의 트라우마에서 극복하길 빈다.
TRPG 이야기 : 메리트는 하루에 한 분야씩 번역하면 될 것 같다. 지금 번역이 이상한데, Take two dots of Contacts relating to that field 대충 해당 분야에 접촉할 때 +2도트를 얻는다는 건 알겠는데, 정확하게 룰상 어떻게 된다는 뜻임? 참고로 Professional Training의 1도트 효과.
아 좀 스스로 정신병자란 얘기좀 하지 마라. 진짜 정신병자 꼬이잖아
......무슨 일만 있으면 자기 병 있다고 간증하는 문화는 대체 어디서 온 걸까...
죄송합니다 트짹이입니다......
트위터 정병 문화 말하려다 말았는데 이럴 수가... 암튼 난 영어는 구글 번역기님이 다 해주실 거라고 믿고 산다... 지금도 이전보다 훨씬 살만해 (지갑은 작살나지만)
맞아. 룰북은 구글이 대신 읽어준다. 때문에 원서를 봐도 영어 실력은 거의 안늘고 있지만.
허들이 있다는 거 자체가 이상하다는 말에서 그냥 스크롤 내렸다. 인생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길 바라는 거 자체가 우울증의 원인이다.
아니 시바 왜 너한테 모든 게 맞춰지기를 바라냐? 싦은 고난과 극복의 연속이야. 그건 어느 시대에나 그랬고 너보다 행복하게 태어난 사람도 그건 마찬가지야.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 여하튼간에 주어진 상황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나아가는 게 중요한 거다. 잘 하고 있으면서 왜 그를까
여기엔 이런 사람도 있네
하 씨발 말이 안통하네 이딴 새끼가 복지 좆도 필요없다고 하겠지
그래 디씨에선 어그로 끌린 새끼가 잘못이지. 잘먹고 잘 살아라.
Contact 대문자로 썼잖아. 접촉이 아니라 그 연락망? 같은 백그라운드 말하는 거 아님? - dc App
그 분야에 연관된 2도트 짜리 정보원을 얻습니다 - dc App
Contact가 정보원이구나...... 신기한 영어의 세계......
삶은 고난과 극복의 연속이 맞다. 근데 그 정도의 차이라는 게 사람마다 상상도 못하게 차이날 수 있으므로 그렇게만 말하면 저기 옛날 프랑스 귀족들처럼 모가지가 따여도 할 말 없는 게 정상이겠지.
문장 첫 부분이 아닌 데서 대문자가 나오면 고유명사일 확률이 높으니 참고하고, 룰에서 쓰는 용어/고유명사 목록도 간추려 놓고 참고하면서 하는 게 좋음 - dc App
Lexicon을 찾아봐도 Contact는 없었는걸... 연줄이라는 뜻이 있구나.
http://endic.naver.com/enkrEntry.nhn?sLn=kr&entryId=c3d63e160ebe474c996239bf07056a76
원래 사전에도 나오는 뜻이니까 없지. 5번 뜻 참조.
세상에
맞말 빌런인데 한 댓글만 씀. 사람마다 스타팅 포인트는 다 다름. 시작하자마자 이득보는 사람도 있고 시작하자마자 손해보는 사람도 있음. 그게 당연하지만 니 탓은 아님. 사회욕 해도 됨. 노오력으로 나아지지 않을 수도 있고 불가능할 수도 있음. 세상이 힘드니까 긍정적으로 살고 노력으로 된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 뿐임. 나도 모르는건 아니야.
ㅋㅋ 왠 등신이여 이건 또 처음부터 나 정신병자 하는 애들 요새 참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