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쨍글은 클랜 노스페라투 코믹스야.
주인공은 10대 미인대회 수상자인 아테나. 사람들은 아름답다고 그녀를 칭찬하지만 그녀의 내면은 메말라있어.
인성에 약간 하자가 있다. 하지만 그럴만한 가정사가 있다는걸 나중에 알게되는데, 그녀는 자신의 아름다움을 보고 끌려드는 사람들을 겉만 보고 좋아한다고 생각해 별로 좋아하지 않는 기색을 보임. 아버지-친부인지 양부인지는 나오지 않지만-가 딸인 아테나에게 성적으로 집착하는 근친 페도파일이거든.
미인대회가 끝나고 사람들과 갈등을 빚고 집을 몰래 빠져나온 아테나는 불법 클럽에서 파티를 하다가 경찰의 기습단속을 피해 도망가다 공동묘지쪽으로 향하게 되고, 거기서 에릭이라는 어딘가 수상쩍은 남자를 만나게 된다. 처음 이 코믹스 볼땐 몰랐는데 읽고 있던 책이 나는 전설이다였네 ㅋㅋ
'그건 뱀파이어에 대한 책이잖아요'
영화만 본 사람들에겐 좀비가 아니라?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원작에선 뱀파이어처럼 묘사됨. 햇빛 피하고, 나무말뚝 박으면 재가되고, 마늘 근처에 접근못함.
어쨌거나, 투닥거리며 삐걱대던 첫인상과 달리, 에릭과 아테나는 의기투합해 밤놀이로 버려진 납골당으로 들어가서 장난도 치면서 친해짐.
에릭은 납골당 지하에 보여주고 싶은게 있다며 계단을 따라 아래로 아래로 아테나를 안내한다.
거기에 있는건 노스페라투 클랜의 해이븐이었음.
뉴욕의 노스페라투 엘더인 칼레브로스가 총괄해서 cctv와 인터넷으로 토레도, 벤트루, 아싸마이트 암살자등을 감시하고 있는 모습이었지.
에릭은 그들이 끔찍한 공포에서만 느낄 수 있는 미를 가지고 있지 않냐고 하지만 에릭이 그들 중 하나임을 눈치채고 도와달라 소리치며 도망치려는 아테나를
후러갈겨서 기절시킴. 다른 이들이 아테나가 여기 있음을 눈치채게 둘 순 없다고 하면서 말야.
정신을 차린 아테나는 납골당의 한 방에 자신이 가둬져있음을 깨닫는데, 자신을 말라카이라고 밝힌 한 노스페라투가 돌봐주겠다고 말하지.
한편 집에서는 아버지가 아직도 실종상태인 아테나의 신문기사들을 스크랩하며 그녀에게 집착하고 있었고, 아테나의 어린 여동생에게 그 집착을 조금씩 돌리고 있었지.
아내는 그의 페도파일적 기질을 완전히는 아니어도 어느정도는 눈치채고 술에 취한 아버지로부터 딸을 격리시키는 등 지키려고 노력중이었어.
한편 말라카이는 잠들어있던 아테나를 깨우더니 으스스한 분위기를 연출하다가 텍섹...이 아니라 레슨을 시켜주기 시작한다.
노래, 연극, 문학등을 알려주며 아이@마스를 함. 딤섬 못먹는다고 도리도리하는 말라카이쨩 커엽
친해진 후에 아테나는 말라카이에게 어쩌다 뱀파이어가 됐는지를 물어본다.
그는 1935년쯤에 지역 신문의 광고부 디자이너였음. 집에 가는 길에 바에서 술 한잔을 하고 있는데 미녀가 오더니 술을 한잔 샀음
그녀는 자기가 교사라고 했고, 만남은 주에 몇번씩으로 늘어났음. 말라카이는 그녀를 사랑하게 됐고, 자기 아내와 직장, 모든걸 다 팽개치고라도 그녀를 원하게 됨
청혼을 했지만 그녀는 거절하다가 한시간에 걸쳐 애원하는 그를 결국 이기지 못하고 집으로 초대해서 여러번 물어봐. 정말로 이걸 원하냐고.
말라카이는 그녀를 사랑하게 되버렸기 때문에 계속 그렇다고 대답하지. 당연하게도 그녀는 모습을 숨긴 노스페라투였고 본모습을 드러내고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는 말라카이를 포옹하게 된다.
변한 후로도 한동안 오래도록 말라카이는 그녀를 사랑했다고 말함. 그녀는 세상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줬고 문학과 예술로 세상을 보는 눈을 알려줬다고 함.
아테나는 자기를 죽이지 않고 살려두는 이유가 자기가 그의 대모sire 를 닮았기 때문이냐고 물어보지만 말라카이는 코웃음을 치며 그녀에 비하면 너는 추녀라고 디스하지.
그러면서 자기가 그녀를 그려둔 초상화가 있다며 보겠냐고 물어봐. 아테나는 보고싶지 않다고 하지만 말라카이는 그림을 보여줘.
그걸 본 아테나는 폭소하며 비웃어. 그림이 너무 구리다고 말야. 분노한 말라카이는 그녀를 죽여버리겠다고 하지만 아테나는 그럼 그냥 죽이라고 소리질러.
어차피 이 굴에 갇혀 세상과 영원히 격리되어 살거나, 포옹당해 노스페라투가 되거나, 아니면 집으로 무사히 돌아가 이전같은 삶에 갇히는 거나 다를건 아무것도 없다고 말야.
그녀는 말라카이에게 이것저것 배워 뭐라도 된 거라도 된 양 행세하다 보니 피카소라도 된 줄 아나 본데, 사실 너는 여전히 신문쪼가리에 광고나 그리던 참 대애단한 일 하던 광고쟁이에 불과하지 않는다고도 하지. 그냥 흉측한 괴물일 뿐이라고 말야.
하지만 사실 아테나도 발작적으로 그렇게 외치긴 했지만 너절한 지역 미인대회에서 상 몇개 탄게 전부일 뿐이고, 고작 13살이던 때부터 아버지에게 성적 학대를 당하면서 그때부터 내면은 자신이 흉측하다고 느껴왔다고 고백하지.
말라카이는 그러니 제발 자기를 죽여달라고 애원하는 아테나에게 자신의 인간시절이던 에릭의 모습으로 돌아와.
복선이랄 것도 없지만 당연히 말라카이=에릭이었던 거지.
아테나는 당신도 내면의 흉측함을 감추고 산다는 점에서 우리는 같다고 해.
그 후에, 아테나의 여동생에게 성추행을 하려고 그녀의 방에 들어간 아테나의 아버지는 여동생이 언니를 보러 공동묘지에 가겠다고 써놓은 쪽지를 보고는 허겁지겁 공동묘지로 향하지. 납골당엔 아테나가 기다리고 있다가 말해. 여동생은 여기 없고 어머니가 옷장 안에 감춰두고 있다고. 그리고 아테나는 다시는 그녀나 아테나를 해칠 수 없을거라고 말하며 노스페라투가 된 본모습을 드러내며 그녀의 아버지를 살해하지.
그걸 보며 에릭이 아름다움을 느끼며 만화는 끝나.
에릭이란 이름도 그렇고 사실 오페라의 유령을 많은 점에서 오마쥬했지.
분량도 길지않고 영어도 그리 어렵지 않은 수준이라 재밌게 봤는데
딱 하나 단점이라고 한다면 폰트가 좆같아서 가끔 u 가 LI 처럼 나온다는거였다.
LALIGH가 자꾸 나와서 라리후가 뭐지 시발 이랬는데 그냥 웃는다였음
이런 쉬부럴,,,,,,,,
노스페라투의 정수 그 자체군...
구판 노스페라투 주제에 사회력 개쩔어;
라리후
노스페라투 캐릭터를 만들어보면 알겠지만 의외로 소셜 능력치가 굉장히 강력하다. 외모가 0으로 고정이기 때문에 포인트를 카리스마와 화술에 다 넣어야 하거든.
그게 그렇게 되는군...
최소 3점을 두개에 몰아 분배한다 치면 한개는 무조건 3도트를 넘김
근데 얼굴 바뀌는 건 디시플린임?
메타게임적으로 보자면 동류들을 잘 통솔할 수 있거나, 기만에 능숙하지 않다면 뻘짓하기 전에 죽임당할테니까. 그 누구보다도 먼저 동족들에게 말이지.
얼굴 바꾸는건 옵퓨스케이트 3도트 능력치임. 발동이 그리 어려운것도 아니고 코스트가 높지도 않아서 이거 안박는 플레이어는 본적없음
옵퓨스케이트 3도트는 변장능력인데, 물리적 변화가 아니라 환시기 때문에 노스페라투같은 외모 0들도 활용할 수 있음. 정확히는 활용해야 하고.
쨍이야기: 노스페라투의 외모는 저주에 의한것이기 때문에 쯔미쉬의 비쉬시튜드로도 고칠 수 없다
옵퓨스케이트는 1도트부터 어스펙스 없으면 감지 자체를 불허하는 초강력 은신을 제공하고 2도트는 거기에 움직임, 상술한 3도트 다음 4도트는 스카이림 은신 최종퍽마냥 허공에서 소멸을 써제낄 수 있다. 대망의 5도트는 이하 능력들을 동료들에게 광역으로 씌워버려. 대표적인 고효율 디시플린이지.
외모 관련 판정은 다 자동실패 였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
대놓고 시트 외모 항목 위에 줄 그으라고 해. 판정이 요구될만한 상황에선 무조건 대실패와 같이 취급하는데, 이 게임 고무줄같은 시스템에서 그거 따지긴 힘들고 일단 얼굴을 무조건 가려야 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라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