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체험담이지만 아예 ‘xx 세기, 어디의 무슨 지역’이라는 식으로 명시하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리얼한 판타지’니 ‘리얼한 중세 배경’ 이렇게 넘기고 구인하는 사람은 많은 경우 폭탄이었음

그냥 중세라고 해도 범위가 존나 넓고 지역에 따라서, 그리고 상황에 따라서 세부적인 차이가 엄청 크기 마련임
아무리 관련 지식이 풍부해도 생각 못하는 부분과 사실과 다른 부분, 편견이 개입하는 부분이 있기 마련임
그런데 판타지 요소를 섞으면? 그땐 그냥 귀에 걸면 귀고리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됨

일반적인 경우에도 사실 그리 되기 마련이지만,
적어도 이게 반드시 옳다느니 이게 리얼한 거라느니 하는 개소리는 안 들어도 된다...
역사를 구실삼아 자기 편견 맘껏 폭로하는 꼬락서니 안 봐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