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레벨이 되면 모험만 하고 다니는 것도 그렇고해서 일종의 거점이 되기도 하는 영지를 플레이어들에게 주려고 하고 있는데 킹메이커에 이렇게 영지를 운영하거나 하는 것들에 대한 규칙이 나와 있음? 아니면 참고할만한 룰이나 서플 있을까?
[일반] 킹메이커 해 본 사람들에게 질문
그림자고양이(ysj1211i)
2018-03-23 17:27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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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20pfsrd.com/gamemastering/other-rules/kingdom-building/
킹덤 룰은 여기
ㄴ흑흑 감사합니다. 아재.
http://paizo.com/pathfinderRPG/prd/ultimateCampaign/downtime.html
다운타임 룰은 여기
킹메이커면 매스컴뱃과 킹덤빌딩을 쓸텐데, 매스컴뱃은 좀 많이 복잡해서 비추함. 킹덤빌딩 외에 캐릭터 개인적으로도 뭐 할 거 없을까 살펴보는 걸로는 다운타임 규칙 써도 괜찮음.
ㄴ 패파가 아닌 5판이긴한데 적당히 바꿔서 쓰면 되겠지. 친절한 설명 감사감사.
킹덤 빌딩 쓸 거면 웹 찾아보면 자동완성되는 엑셀 시트가 있으니 그거 찾아서 써. 그냥은 소소하게 귀찮더라구...
ㄴ 그런 것도 있구만. 신기하다.
5판이면 매스컴뱃이 아마 UA에 실려있을테니 그거 보고 해도 좋겠다
ㄴ 아 UA구만 ㅇㅋㅇㅋ.
참고로 킹덤 룰 별로다. 차라리 미궁 킹덤이나 해라.
AP 서브시스템 이야기인데 아무 관련도 없는 미궁킹덤 이야기는 왜 꺼내는거지
D&D에 잘도 미궁 킹덤 섞겠다.
섞어 쓰라느니 하는 의도가 아니라 아예 영지물, 왕국물 할 거면 미궁킹덤 같은 다른 룰이라도 하라는 거지
실제로 굴려봐야 패파 킹덤룰의 좆같음을 알 것이다...
그냥 자세한 스펙같은거 일일이 처리해서 만드는거보다는 타이틀이나 RP or 전개에서의 이점 정도만 주고 적당히 뭉뚱그리는게 여러모로 편했음
203.255//킹메이커는 영지물 컨셉만 살짝 섞은 거지 영지 경영을 지향하는 AP가 아니잖아...
아니. 1부 최종 보스인 스태그 로드만 잡고 나도 바로 실전 영지 경영이 시작됨.
그래서 영지 경영할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런거 없고 사이드 퀘스트와 인카운터의 연속
응, 킹메이커 2011년부터 캠페인 두 번 플레이 했고, 직접 쓰겠다고 번역도 함. 거기 플레이어 가이드에 뭐라고 써 있지? explore, build, conquer, and war가 중점임. 그걸 뒷받침 하는 feature rule이 그 좆같은 kingdom rule임. 여기서 kingdom rule을 빼고 할 거면 킹메이커가 아닌 그냥 샌드박스 어드벤처를 하는 셈이고, kingdom rule 쓸 바에는 제도적으로 4X가 그나마 더 잘 지원되는 영지물인 미궁 킹덤이 낫다는 얘기다.
그래서 대부분 플레이 하면 플레이어들이 '아 시발 이거 걍 kingdom rule 생략하면 안 됩니까?' 얘기가 나오고, 결국 3권 정도 가면 그걸 수용해서 kingdom rule 빼고 하게 됨. 그러고 나면 사실 킹메이커 할 필요 없이 샌드박스 어드벤처 아무 거나 하면 된다는 결론이 나옴.
아니... 당장 1부 넘어가면서 부터 매스 컴뱃까지 준비해야 하는데, 킹덤룰로 영지 경영 페이즈 안 굴리면 정상적인 진행 자체가 힘들어짐.
딱 스트레인지 이온 한다고 하니까 그딴거 왜함? CoC나 하지 하는 수준이네
나도 미궁킹덤을 좋아하고 한번쯤은 해보길 권하지만 그렇다고 미궁킹덤을 댄디 5판에 가져다 붙일 순 없으니...
결국 킹메이커는 샌드박스의 낭만 요소를 죄다 넣어서 포장했지만, 사실 제도적으로 그걸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지원은 대단히 미비함. 그리고 솔직히 그 정도 지원만 갖고 잘 하는 사람은 킹메이커 아니어도 뭐든 재밌게 할 거임. 그 정도 능력자면 차라리 AD&D 레이븐로프트 세팅을 해라.
얘네들은 왜 또 이렇게 불탐. 그냥 킹덤빌딩 구리다고 해주면 글쓴놈이 알아서 보고 판단할 것을...
다만 매스컴뱃은 진짜로 재미없고 시시하기 때문에, 나 같은 경우엔 그냥 ‘xx 아미’로 유닛들 따로 만들어서 일반 인카운터처럼 처리했음.
저도 매스 컴뱃은 3.5 Heroes of Battle도 갖다 쓰고, 유닛을 hp에 따라 사이즈가 감소하는 스웜처럼 처리하기도 하고 이래저래 신경 써봤는데 아무래도 별로더라고요.
차라리 mob rule 쓰는 적들 내보내서 미니어처 전투 마냥 격자 없는 맵에서 줄자로 거리 재가며 일반 인카운터로 매스 컴뱃 대체하는 게 훨씬 재밌을 걸
그 스웜처럼 처리하는 거, 역시 격자맵으로 굴리면 별로드라...
얘네들도 매스컴뱃 구린건 아는지 나중에는 그냥 트룹으로 땡처리하더라는 결말
나중의 AP에서는 경영도 킹덤빌딩 안쓰고, 부대 나올때마다 매스컴뱃 그런거 없고 죄다 트룹만 씀. 구린건 잘 아는듯
현실적으로 PC도 적도 사용가능한 자원이 확 줄어버리니 재미있기가 좀... 결국 대규모전투라는 추상화된 양상을 그려야 하는데, 아예 적 100명쯤 내보내서 그거 다 죽이라 그러면 맵에 배치할 때 플레이어들 안색 변하는 거 보는 재미라도 있지 (...)
사실 개인적으로는 매스 컴뱃보다 킹덤 룰 자체에 불만이 많음. 플레이어들에게 통제권 주는 척 하면서 결국 랜덤성에 휘둘리는 면 큰 것도 좀 그렇고, 킹덤 룰 자체가 D&D 핵심 콘텐츠인 인카운터-보상-성장 루프에서 빠져서 따로 엇도는 느낌도 마음에 안 듬. 그럼에도 불구하고 D&D로 왕국 굴린다는 환상 때문에 이 캠페인을 두 번이나 하고, 유사 캠페인을 한 번 더 하고 있지.
그리고 AP 자체로 보면, 왕국 세우고 경영하게 만든답시고 3권까지 뺑뺑이 돌리고, 그 다음에는 왕국 간 전쟁 일어난다고 하다가, 극후반에는 결국 왕국이고 뭐고 PC들끼리 드라이아드 퀸 잡으러 유사-퍼스트 월드 가니까 동기부여 열라 안 된다고 아우성이 컸음. 내러티브 연결이 존나 안 돼. 그렇다고 그 맥락 없는 전개에 마스터가 알아서 일관된 내러티브 넣어주기에는 수고가 장난 아니고... 쓰고 보니 흥분한 이유는 애증인가. 어쨌든 구림. 하여튼 구림.
뭐 버스라이트도 로망이 있어서 그렇지 결국 경영물이라긴 안 맞았고 애초에 모험물과는 삐걱거릴 수밖에 없는 조합인 듯...
버스라잇에는 레거시 오브 킹즈라는 대안이 있잖아요.
돌려본 적이 없는데 쓸만한가...라고 해도 이제 와서... orz
영지 경영을 메인 목적으로 삼고 킹메이커를 굴렸으면 이걸 가지고 고렙까지 오기도 힘들텐데
여하튼 킹메이커는 직접 해본 AP 중 두 번째로 심한 낚시였음. 첫 번째는 제이드 리젠트고. 둘 다 새끈한 피쳐 룰로 근사한 로망플을 지원할 것처럼 해놨는데, 사실 그런 거 없다는 공통점이 있는 듯. 심지어 AP 절반을 할애해서 그 병신 같은 룰을 존나 쓰라고 하지만 종장 가면 쓸 데 없어지는 구성도 그렇고.
결국 킹메이커가 문제다. 걍 검증된 hell's rebel 같은거나 해라
헬즈 레벨은 돌려본 적 없는데 할 만한가? 소개만 보면 그냥 상사가 바뀐 평범한 패파일 것 같은데... 아, 그래서 검증된 거라고 하는 걸까...
어차피 헬즈 레벨은 레지스탕스 굴리는거라 PC 말고는 딱히 나설 놈들도 거의 없음. 중간에 요상한 설정의 은발 메리수가 하나 있긴 한데... 제임스 제이콥스 자캐임.
hell's rebel은 정치+레지스탕스 요소가 곁들여진 d&d 캠페인인데, 제법 구성이 괜찮아. 그 전에 나왔던 비슷한 컨셉 AP의 발전형이라고 할 수 있음. 물론 메리수 엘프캐는 나도 싫긴 하지만...
여기서 비슷한 컨셉이란 curse of the crimson throne 등을 의미함
ㄴ개인적으로는 후반부가 좀 괴악한 전개가 되는 바람에 좀 맘에 안들던데. 난데없이 살인마 조지러 간다던가, 엔딩 장면... 그런 부분들만 약간 뜯어고치면 될듯.
현재 킹메이커 돌리고 있는 사람임. 룰의 아이디어 및 착안점 자체는 좋으나, 어느정도 메커니즘을 이해를 한 순간 난이도가 너무 이지해져서 하다보면 빠르게 질림. 난 각종 마개조 + 심심할때마다 영지단위 강제이벤트 발생으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방법을 쓰는데, 그래도 지루해하는 사람은 지루해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