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룰이고 나발이고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했는데
마스터가 친절하게 리드해주셔서, 막히는 것 없는 수월한 플레이였음.
플하는 캐릭은 동방에서 유력가문의 첩의 딸로 태어남 + 마법 소질로 인해 불길한 년 취급받는 여캐.
숙청때 어머니(= 첩)의 희생으로 간신히 달아났다가, 잡혀서 미궁에 처박혔다.. 라는 설정.
당한일은
어제도 썼지만
헬하운드에게 패배하고, 무력하게 뒤에서 덮쳐져 첫 경험을 수간으로 해버리게 되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즐기는 자신을 보면서 조금씩 충격.
생각해보니, 어릴때 웹에서 받아본 수간물 야설 주인공이 소영이었던거 같은데, 마침 캐릭 네임도 소영이.
그 이후 마인에게 낚여서 생애 첫 레즈플 이후 강제 풍유환 섭취. 덕분에 이제 함부로 뛰다가는 균형을 잃고 넘어지기 십상.
+ 약간 촉수물 느낌을 주기 위해 PL입장에서 촉수생물을 도입했지만, 내가 좀더 거대한 것으로 밀어 붙일걸 그랬음... 촉수물 짱짱.
마지막은 후타녀한테 걸려서 미약먹고 마조 노예가 되어 앙앙거리면서 때려달라고 함.
+ 유두 피어싱도 당함.
갠적으로 세번째가 제일 꼴리었는데, 그 이유는 중간까지는 미약의 영향이었지만
계속 앙앙거리다 보니 어느새 미약이 풀린상황.. 내면의 마조를 자각하고, 자기가 이렇게 음란한 짓을 자청해서 하는 것을 깨닫고 나서
어머니를 생각하며 망연자실하는 것이.. 좋았다.. 하앙.
여튼 이런식의 간략한 룰의 플레이는 처음 해봤는데,
솔직히 말하면 조내 꼴렸음.
그리고 캐릭 설정에 좀 비극적인걸 넣어놓고, 그런걸 생각하면서도 음란녀로 추락해가는 과정을 만들어가는 것이
참으로.. 야겜을... 플레이하는 느낌이었다............
어떤 놈들이 밑에 썼던데, 자기가 루트를 써나가는 야겜이라는 것이 참으로 좋았던 것이다.
아니 그럼 이세끼야 야설을 쓰면되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써보지는 않아서 모르겠다만, 그것보다 더 야한것 같다.
상황 자체는 주어져있고, 그 안에서 발버둥치는 캐릭터를 연기 + 구경하는것이.. 참으로..허허
룰 자체도 참으로 간단해서 야설 쓰는거 좋아하는 놈들 한 30명 모아놓고 코더 몇명 붙이면 금방 게임화도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허허
내가 돌았나봄 이런것까지 하고 있다니
근데 누가 마스터링좀 하셈. 지금 마스터 세션 돌리다가 손가락 부러지것다
후기만 봐도 개쩌는 플레이라는게 느껴지니 개추
굉장한 룰이에욧!
GM이 대단하더만. 그 많은 플레이어들의 욕정을 받아내며...리리쨩 카와이이....
맞아. 거기다가 하필 GM 프로필이 조신한 여자아이로 되있어서, 왠지 여고생이 조용조용하고 차분하게 음란한 단어들을 읊으며 마스터링 해주는 거 같아서, 더욱 좋다
라고 하면 잡혀가나.
ㄴㅋㅋㅋㅋ
하 ㅅㅂ 할말을 잃었습니다
텍섹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