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뻐킹 판타지 사대주의자라고 불러도 할말은 없는데
무협의 컨셉이란게 너무 지루한거임
다양한 국가나 종족이 나와서 서로의 차이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빚어내는것도 아니고 소재도 다양한 범위에서 뽑아쓰지도 못한다고 생각했다
메르헨풍 이야기부터 극사실주의적 정치물까지 바리에이션이 다양할수있는것도 아닌거같고..
맨날 랩업하듯 무공수련하고, 뜬구름잡는 동양철학 선문답하고 소재는 늘 복수 아님 남아의 청운의 출사표임
어쩌면 내가 동방풍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럴수도 있고
아님 진짜 재밌고 참신한 무협지를 접해보질 못한 탓일지도 모르겠다만
적어도 지금껏 본 무협물은 한국 근현대소설같단 생각을 떨칠수가 없다. 다 비슷비슷한 그 무언가의 정서가 깔려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