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의 컨셉이란게 너무 지루한거임
다양한 국가나 종족이 나와서 서로의 차이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빚어내는것도 아니고 소재도 다양한 범위에서 뽑아쓰지도 못한다고 생각했다
메르헨풍 이야기부터 극사실주의적 정치물까지 바리에이션이 다양할수있는것도 아닌거같고..
맨날 랩업하듯 무공수련하고, 뜬구름잡는 동양철학 선문답하고 소재는 늘 복수 아님 남아의 청운의 출사표임
어쩌면 내가 동방풍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럴수도 있고
아님 진짜 재밌고 참신한 무협지를 접해보질 못한 탓일지도 모르겠다만
적어도 지금껏 본 무협물은 한국 근현대소설같단 생각을 떨칠수가 없다. 다 비슷비슷한 그 무언가의 정서가 깔려있음
그런 당신에게 표류공주를 추천합니다
나는 무협이 되게 좁은 장르이기 때문에 꽤 깊게 파고들었다고 생각하는데, 다만 이것도 결국 애정이 있어야만 차이를 알 수 있을 테니…
나름 역사가 오래된 장르고 좋아하는 매니아층이 있는거보면 나는 모르는 매력이 있는거겠지만...
그래. 미디블 토탈워하다가 쇼군토탈워2를 첨 해봤을때랑 비슷한 느낌이었어. 팩션이 다 그놈이 그놈같음
무협은 그 좁은 영역에 재미를 못 느끼면 손댈 의미가 없는 장르인게 맞다고 봄. 나도 그래서 잘 안 보는데 양놈들이 동양 이해했답시고 써 내는 것들을 보면 무협이 낫긴 한 듯.
난 니컬말에 깊이 동의하는데, 와패니즈 뭐시깽이 보는것보다는 그래도 무협이 낫거든
무협은 단순히 동양으로 표현되는 것 이상으로 중화의 감성이 매력점 아닐까 싶음. 특히 지기는 같은 동양이여도 우리가 이해하기 힘들고
흐음 펭슈이 말이로구뇨
지기라면 그 오성과 한음 같은 건가...
호연지기 이런 거 말하는 거 아니야?
무협의 멋짐을 모르다니....
백아절현의 그 지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