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급편
캐릭터의 설정과 특징이 플과 얼마나 끈끈하게 달라붙어서 실제로 활용이 되는지
그것만이 플을 재밌게 만들어줌
설정이 서말이면 뭐하나 플에 나와야 보배지
2.중급편
플에 나온다고 해서 또 다 되는게 아니고 영상화를 한다면 눈에 보일법한 유의미한 선언과 대사로 표현되어야만 좋은 설정임
소설같은거 보면 캐릭터가 혼자 독백 오지게 하는 장면 흔히 나오지?
그걸 현실에서 제3자의 입장으로 본다고 쳐보자. 걔가 뭐하는 것처럼 보일까
그냥 혼자 쉬익대면서 아무 말도 못하고 가만 서있는 찐따임
속으로 독백 5분간 해봐야 유효한 선언은 아무것도 안한것임.
다른 인물과 적극적으로 대사를 나누고 눈에 보이는 행동으로 선언해야만 함
3.고급편
여기까지 왔다면 팀플레이나 마스터의 진행을 고려해서 큰 그림을 짜는 설정을 짜는게 좋음
마스터랑 오래 알고지낸 사이라 서로 취향을 잘 알면 더 좋고, 그게 아니라도 나를 생판 모르는 타인이 내 캐릭터를 봤을때
이 캐릭터로는 요런요런 장면을 찍을 수 있을것 같다. 라는 생각이 두세가지 정도는 들게 짜는게 좋음
그 외에도 메타적으로 자기 캐릭터가 다른 플레이어나 마스터와 상호작용이 어려울것 같다면 (과묵계 캐릭터나 비협조적 캐릭터같은거)
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같이 마련해오도록 하자 (과묵계 캐릭터라면 동작이나 겉모양 묘사를 분명하게 같이 적어서 의도를 파악하기 쉽게 한다던가)
이 방안을 자기가 만들지 않으면 무책임한거다. 다른 사람들에게 그걸 궁리할 노력을 떠넘긴거니까.
이정도만 챙겨도 캐릭터 잘만들었단 소리는 몰라도 빠꾸먹지는 않을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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