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급적 거기에 녹아들 수 있고 연관 된 캐릭터를 짜는 게 좋음.
던전월드가 문제가 되는게
캐릭터를 먼저 짜서 좆되는 경우가 많음.
죄다 지 주인공한다고 별의 별 설정 다 짜오거든.
그거 다 종합하면 내용은 벌써 병신 돼있음.
뭐 그건 애초에 던전월드의 문제인 거 같다.
암튼 마스터가 우리는 괴물의 위험을 미리 제거해 도시의 안전을 지키는 모험병단의 일원이고 괴물 출몰한다고 의심되는 동굴로 파견됐다. 뭐 이런 설정을 짰으면
나는 왜 병단에 들어갔고 뭐 생활고든 정의감이든 이런 설정을 짜야지 뜬금없이
"저는 배신당한 도적이에요. 도적단에 두목이였지만 배신을 당해서 모든 걸 잃었어요. 그래서 냉소적인 성격이죠. 배신자를 찾아 헤매고 있어요."
뭐 이딴 거 짜옴.
그럼 마스터가 이러겠지
"어... 근데 배신자를 찾아해매는 도적이 모험병단엔 왜 들어왔죠? 수배자 아닌가요?"
"어... 그건... 뭐 정체를 숨겼다고 하죠."
"그렇다치고 왜 모험병단에 들어온 건데요?"
"대충 넘어가면 안될까요? 뭐... 그 배신자가 괴물과 관련이 있어요."
"아... 네 알겠습니다."
이러고 플레이 진행하면 그새끼가 할 행동은 뻔함.
"우리는 동굴 안에 들어왔습니다. 뭔가 음습한 기운이 흐르는군요 어둡기 때문에 앞이 잘 보이지 않아요. 이곳에 사는 고블린들은 분명 침입자에 대비하고 있을 거에요."
이러는데 도적이란 새끼가 함정은 안 찾고
"저는 혹시 배신자의 흔적이 있는지 찾아봐요."
이 지랄 떨게 뻔함.
마스터는 전혀 이 새끼가 말하는 배신자에 대해서 1도 생각해오지 않았는데 무조건 스토리에 끼워넣으려는 개 좆같은 행동만 해대서 플레이어와 마스터를 개빡치게 하는 거다.
암튼 시발 대가리 우동사리 찬 새끼들 죽이고 싶음.
그건 플레이어가 오바한거고. 나라면 이렇게 할것같아. "어... 근데 배신자를 찾아해매는 도적이 모험병단엔 왜 들어왔죠? 수배자 아닌가요?" 라는 질문에는 "모험병단으로 활동하면 도적으로 활동하는것 보다 대외적으로 정보에 접근하기가 편해지기 때문이죠. 이런식으로 말이야.
플레이어가 동굴에서 배신자의 흔적을 찾아본다는 선언은 좀 병신같긴 하네. 다만, 플레이어가 그런 캐릭터를 짜 왔으면, 마스터가 세션 시작전에 어떻게든 이야기와 엮었어야지. 혹은 즉흥적으로 이야기를 처리하는것도 나쁘지 않고.
나는 그런것들을 백스토리상의 떡밥이라고 보고, 이야기속에 풀어넣으려고 노력해. 13시대로 따지면 한가지 특별한것과, 표상관계를 이야기에 엮는것이랑 같은 맥락이지.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 할 경우, 마스터가 묘사하는 세계를 살아가고 있다는 느낌을 부각시킬 수 있어서, 오히려 플레이어의 만족도가 높아지더라구.
ㄴ애초에 저기 예로 든 놈들이 너님같이 정상적인 사고를 하지 않으니 문제가 되는 것
던월 선캐릭터 진짜 씹인정ㅋㅋㅋㅋ꼭 하나는 따로 놀아 시발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