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이거 그냥 푸념이니깐 굳이 답을 안 해주거나 안 읽어줘도 괜찮아.
이것저것 조금씩 불만이던 부분이 있었는데, 사소한 부분이기도 하고, 장점도 많은 마스터이고 해서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이게 일년정도 쌓이니깐 슬슬 참기 힘들다.
그러면 그냥 나가버리라고 할 수 있고, 나도 그러고 싶은데, 현제 플 전체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느낌인지라, 여기서 내가 갑자기 나가버리면 PL이고 GM이고 상황이 상당히 복잡해져버려...
정리하면, 지금 이 플에서 어떤 문제를 마스터가 만들어내면, 내가 그걸 주변 상황과, 다른 사람들을 대리고 어떻게든 나아가는 상황이야.
다른 사람의 힘을 빌리라고 해도, 지금 이 팀 PC중에서 가장 힘이랄까,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이나 인맥이 가장 넓은게 나이고, 마스터가 주시는 시련은,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걸 총 동원해야 모두가 겨우 버티는 수준이야...
자신이 주인공이길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런 상황을 좋아할지도 모르겠는데, 난 이제 힘들기도하고, 다른 PL분들도 힘들어 하는거 같고, 가면 갈 수록 마스터에게 실망하고 있는 부분은 늘어나고 있고...
지금 스토리만 끝나면 그냥 나갈 생각 만만이긴 한데, 이 상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어떻게 내가 끝내버릴 수는 있을지 알 수가 없다.
터트려 버릴까 했지만, 지금 캐릭도 일년동안 해 왔던 놈이라 애정이 있어서 허무하게 죽이긴 싫다. 죽더라도 멋있게 죽이고 싶어.
마스터는 근자감은 개쩔지, 정작 마스터의 역량에 대한 의심은 점점 커져가지...
일단 힘들다고 말은 해 봤는데, 가능한 빨리 끝내자곤 하는데, 도저히 빨리 끝낼 수 있을 만한 상황도 아니고, 빨리라고 해봤자 2달은 걸릴거 같다...
푸념 들어줘서 고맙다.
플 하루 쉬고 얘기나 해봐라 - dc App
이건 어차피 취미야. 네가 고통 받으며 할 필요 없다. 플을 두 달 이상 이어가는 거랑, 플 파토랑 뭐가 너나 다른 사람들에게 좋을지 생각해봐
소통문제다. 얘기를 하라고 여기 싸지르지말고 - dc App
현 상황 정리해 볼겸 잠깐 푸념 한거야. 불편했음 미안해.
잘하는 마스터들은 근자감 없더라
마스터가 대화를 해도 못알아먹거나 소통할 생각이 없다면 빠른 탈주만이 답임
불편할게 뭐있나..
플레이어랑 마스터 전원 모인 자리에서 다이렉트로 한번 말해 1:1로 말하지 말고. 물론 플중에 말하면 플이 터져버릴수 있으니 플중엔 말하지 말고.. 다같이 얘기해나가면서 조정해나가던가, 그래도 답이 안보이면 그냥 계속 고통받지 말고 적당히 빠질 구실을 만들거나 고귀한 희생이라도 해서 PC를 이탈시키고 팀을 나와야지 뭐 어쩌겠어. 아님 소드마스터 야마토식으로 고속진행해서 완결을 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