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의 경계가 희미해져가면 소름끼치는 뿔나팔 소리가 저 멀리서 울려퍼집니다.
이에 시선을 돌린다면 먼지구름을 일으키는 일련의 무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 무리가 다가옴에 따라 지축이 울려오고 북 치는 소리가 귀를 먹먹케 합니다.
점차 무리가 가까워짐에 따라 이 무리의 기수들이 들고 흔드는 깃발과 고수들의 북은 사람의 살가죽을 벗겨내어 만든 것이 눈에 들어옵니다.
매캐한 유황내가 풍겨져 올 때는 오직 파괴와 살육만을 위해 만들어진듯한 흉악한 이들의 모습이 드러날 것입니다.
추악한 심연의 종자들. 악마들의 군세는 진을 친 채 완전히 어두컴컴한 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고 이 군세와 대적하는 자들은 다가올 군세에 대비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어느 쪽에도 속하지않았습니다.
여러분의 목표는 악마들의 군세가 이 세상에 나오게끔하는 지옥문을 닫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곧 있으면 이루어질 각축장은 여러분이 은밀하게 빠져나오기 위한 크나큰 가림막이기도 합니다.
세상이 떠나갈 듯한 함성 소리가 들려옵니다.
이제는 정말로 움직여야 할 시간입니다.
지옥문을 닫기 위해서 말이지요.
사용룰
PHB
모든 pc는 5레벨로 시작합니다.
Point buy를 사용합니다.
세션 일정
아모른직다
너... 혹시 외눈을 추종하는 것은 아니니...?
심연이 배경인 것은 방학 때마다 턀갤에서 돌렸던 세션들과 약간 접점이 있기 때문임. 이번에 지옥문을 닫는다는건 칙칙하기만 한 심연 배경의 플을 끝내겠다는 의지가 들어있다고 보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