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도시에 여러명의 연쇄살인범 피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출몰한거임
피시들에게는 하우스룰이나 설정으로 자기가 선호하는 희생자를 정해놓도록 하는거지
선호하는 타입의 희생자 (범죄를 저질렀거나, 금발이나, 백인같은 특지믈 가진) 를 죽이는데 성공하면 자원회복을 할수있게 해준다거나 일정기간동안 죽이지 못하면 패널티를 준다거나.
피시들은 가끔 타겟으로 삼은 희생자가 겹칠수도 있음
가령 부유한 상류계급의 백인 기업가를 죽이고 그들의 집에 잠시 머무르면서 호화로운 삶을 즐기길 좋아하는 챠머 (사교적이고 본색을 감추고 친절한척하는 클리셰 타입의 살인마)랑
경제불황과 사람들의 불행은 부자들이 서민들의 기회와 고혈을 빨아먹은 탓이라고 여기고 의로운 복수를 해야한다는 어벤져가 같은 대상을 살인의 희생자로 점찍을수있겠지.
이 경우엔 챠머가 빌드업 다해놨는데 어벤져가 그냥 무식하게 쳐죽여서 챠머가 빡친다거나 할수도 있을듯

개인적 취향으로는 마게의 패러독스처럼 슬래셔가 자기 능력이나 살인을 자주 쓸수록 굴림을 통해 수사망이 좁혀들어오는 하우스룰을 넣으면 어떨까싶음. 의혹이 높아진 상태에서 터지면 일순위 용의자로 지명수배당한다던가 하는거지.

대신 위험을 감수하고 인상적인 살인장면을 만들어내거나 위험부담이 큰 대상을 살해하는데 성공한다면 경험치 보너스나 플레이 내 혜택을 주면 어떨까싶음
박물관에서나 볼법한 유물 칼로 살해한다던가
한니발의 살인연출처럼 특정한 지식이나 스킬이 필요한 방식으로 죽이고 시체를 독창적으로 전시한다던가
자기를 뒤쫓는 형사를 살해대상으로 삼는다던가 말임

어차피 슬래셔는 장기플이 될수는 없는 룰이라 이런 구도가 나쁘지는 않을거같음. 결국 마지막엔 pvp로 갈 확률이 높거든. 경험치를 남들보다 더 먹고 스펙상 우위를 점해 최종 pvp에서 이기려고 무리하는 피시는 의혹 점수 팍팍 퍼먹다가 터져서 체포나 사살 리타이어 당할수도 있지만 잘 해결해나가면 세질수있는것임

물론 비대칭 pvp 경쟁게임이 될수있다는건 사전에 플레이어들과 충분한 합의와 동의가 있어야겠지만 4회정도인 단기플에서 그정도는 재미있겠다고 하는 사람찾기가 어렵진 않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