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은 조사과정에서 공포를 느끼도록 무섭게 잘 짜놔서 놀랐고.(카미카쿠시의 진상에 다가갈수록 이야기에 몰입되더라)
다른 한쪽, 래프헬로의 결말은 하우스룰의 순기능. 그로인해 보여지는 마지막 순간의 반전. 신화생물에 조우한 인간들의 결말등,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을 읽어본 나로하여금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 들게한 영상이었지
래프헬로의 결말은 벽속의 쥐, 인스머스의 그림자를 한번에 본 느낌을 받았어.
몇번이든 돌려볼 정도.
P.s Coc나오면 룰북사서 시나리오 짜보고 싶다.
던전월드 플레이로 마스터링만 딱 한번해봤는데.
내가 생각했던 trpg와 달랐어. 마스터 입장에서 시나리오를 준비한다는 즐거움을 거의 없앤 룰이 아닌가 생각해
던월은 함께 만들어간다는 느낌이 강하니까
레일로드 좋아하는 취향이라면 영 아니겠지
나같은 사람이 요기잉네
레일로드까진 아니더라도 준비하는게 보람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취향에 맞는 사람도 있지
지나친 레일로드를 추구하는 거 아니야! ㅠㅠ 준비한 이야기에서 멋지게 활약하고, 심지어 파훼하는 플레이어를 보고 싶을 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