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그냥 블로그나 개인 홈 어디 외딴 곳에 올려놓은 시나리오 다운받아서 자기 팀에서 돌리고 퉁쳤는데


요즘에는 시나리오 만드는 사람도 트위터 하면서 트위터 올리고 그거 받은 사람도 트위터에서 구인해서 돌리고 트위터에다 후기 쓰고 하고 있으니까


그냥 '뭐하고 있는지'가 너무 즉각적으로 전달되어 버림.


옛날엔 룰북을 뭘 사서 쓰는지 어떤지 알 수가 없었지. 그런데 트위터에 감상 올라오고 하는 걸 보다보면 온갖 해괴한 일을 다 보게 되니까.


정말로 그냥 신경을 끌 수 있었던 옛날이랑은 달리, 저 판에서 자생적으로 일어난 일들이 영향을 미치는 거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