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해서 만들어낸다하더라도 마스터가 그리는 심상이랑은 안맞아서 마스터가 거부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함
플레이어가 고갤로니아 마을에서 시장에게 제 엘프의 활을 보여주고 관련 정보를 물어본다고 가정했을때
마스터 생각에 엘프는 전설에나 나오는 종족이고 이런 변방도시 시장 나부랭이가 그런걸 알 리 없다고 생각해서 시장은 그걸 못알아봅니다. 해버리면 그 시도도 불발로 끝나고 플레이어는 의욕이 꺾이는 일도 있음
마스터가 임기응변해서 받아줘야하는거 아니냐?
물론 그럼 좋지. 근데 그걸 못하거나 안하는 마스터도 많음
그런 차이를 줄이고 플레이어들이 적극적이 되려면 마스터가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자기 심상을 많이 풀어줘야함
여기서 뭘 할수있을지 데이터 제시를 많이 해줘야한단거지
그러려면 사실 마스터가 준비를 많이 해와야하고.
피시들의 시트를 잘 읽어보고 플레이어들이 어 이건 내가 관심가질만한 떡밥인데? 하고 생각될만한걸 준비해주는게 좋다는거임
이것도 맞는말이긴 함. 다만 난 스타일상 임기응변쪽에 가까워서 첨부터 많이 풀기보단 PL들의 심상을 우선해서 받되 거기에 내 논리를 융화시키는걸 선택하는 편.
예컨대 본문에서 나온 엘프 활 문제의 경우, 나였다면 시장에게 "잘 모르겠군. 하지만 XX라면 알지도 모를테니 찾아가보는게 어떤가?" 라고 말하게 할거같음. 만약 외부자를 경계할만한 상황일 경우 설득체크를 시키든지 할테고.
ㄴ 본문에도 있지만 잘하면 하던대로 하면 그만 ㅋ 그게 잘 안되는 사람을 위한 글이니까 애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