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훨씬 정리를 잘한 사람의 말을 잠시 빌리자.
"절대로 독창성을 위해 기이한 시도를 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 남과 달라 보이기 위해 색다른 방식을 택하는 것은, 상업적 요구를 노예적으로 수용하는 것 만큼 공허한 짓이다. ... 마치 어린애들이 주의를 끌기 위해 땡깡을 부리는 것처럼 수많은 작가들이 '이것 좀 봐요, 난 이런 것도 할 수 있어요!'라며 치기 어린 재주를 부리곤 한다. 하지만 노련한 예술가는 결코 작품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주의를 집중시키지 않는다. 또한 관습을 깨뜨리겠다는 목적의식만으로는 관습을 깨지 않는다."
"재능 있는 작가가 나쁜 작품을 쓸 때는 보통 한두 가지 이유가 있다. 어떤 사상을 꼭 드러내야겠다는 강박관념에 눈이 멀었거나, 혹은 꼭 표현하고 싶은 어떤 감정 상태에 휘둘리고 있는 경우다. 재능 있는 작가가 좋은 작품을 써낼 때는 대개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다. 관객을 감동시키겠다는 욕망이 작가를 움직이는 것이다."
이건 영화/드라마 라이팅에 대한 로버트 맥키의 이야기인데, 대체로 RPG 시나리오에도 통하는 이야기다.
전부 꿈이였습니다/이미 죽어있었습니다/꿈꾸면서 죽는중입니다
이런 얘기를 들을 만큼 튀는 시나리오가 있었남? 뭔가 링크 좀...
링크는 좀...
단서라도... 음. ‘감정에 취한’ 시나리오라면 좀 본 것 같은데 기이한 시도쪽은 감이 안 온다
귓으로 말해요라고 귓속말로 진행하는 시나리오가 있다 들음
......???
https://www.pixiv.net/novel/show.php?id=7949918
이런 거..?
순수예술계에도 직빵으로 통하는 말.. 특히 아래꺼..
읽어봤는데 내 새니티가 깎일 것 같다... 시나리오의 목적은 알겠는데 일어난 사건에 대한 ‘왜’는 안 보이는군. 해답편이라도 있나...
해답편이라니 이게 그 쓰르라미인가 뭔가 하는...
이름은 해답편인데 사실 뭐가 해결되는지 납득 안되는 그런 해답편인가..
뭐지 라스트 제다이 리뷰인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