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의미에서 슬슬 4회짜리 팀을 모은다. 일요일에 고정 팀이 돌아가므로 토요일에 할 듯. 장소는 신사동 가로수길 근처 오피스텔 원룸.


시나리오는 '레거시 오브 라이즈'랑 '블러드 레드 샌드' 리뷰 마무리 하고 쓰기 시작할 예정. 아직은 러프한 얼개와 다듬어지지 않은 아이디어만 있는 단계.


*줄거리는 다소 통속적으로 시작할 예정. 시간적으로는 현대, 상황적으로는 아바타 스톰이 현실세계와 움브라를 여전히 찢어놓고 있음.

*현실세계의 패러다임 패권은 이미 테크노크라틱 유니온이 장악했지만, 사실 트래디션과 테크노크라틱 유니온 둘 다 고위급 수뇌부와는 연결이 끊긴 상태.

*PC들은 대략 Arete 2짜리 쩌리들. 각자의 이유로 테크노크라틱 유니온이 장악한 세상에 불만이 있음. 하지만 당연히 힘으로나 비전으로나 지금 상황을 타개할 대책과 대안은 없음.

*그 상태로 숨어서 하루하루를 의미 없이 보내는 히피 밴드 같은 삶이 계속되던 중, 플레이 시작 후 얼마 안 있어 두 가지 사건이 생긴다.


하나는 사소한 사건을 계기로 테크노크라틱 유니온에게 정체가 노출돼 쫓기게 된다는 것. (1회)


다른 하나는 아바타 스톰을 뚫고 호라이즌에서 테크노크라시를 엿먹인다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꼰대 소시오패스 마스터 메이지가 나타난다는 것. (2회)


이 사건들로 인해 촉발되는, '나는 불만족스러운 현실을 바꾸기 위해 어디까지 과격해질 수 있는가'라는 문제의식을 주제로 다루지 않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