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션, 늑대를 쫓아내고 돚거당한 마차를 조사하다 지하굴을 발견했다. PC일행은 지하로 들어가는데...
지하로 들어서자 닼비가 없는 인간들은 어리둥절. 소서러랑 클레릭도 딱히 라이트 주문이 없어서 작고 커여운 피숑이 횃불을 키고 들어갑니다.
방에는 제단에 칼이 7개 박혀있고, 드래코닉으로 뭐라뭐라 쓰여있었지만, 사실 마땅한 힌트가 없었습니다.
결국 다들 일단 칼이나 뽑아보자, 했는데 실패. DC20이 아니었나 싶음
피숑이 문을 조사한다던가, 저도 뭘 해볼까 했는데 감이 안 잡혀서 뭘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전투 발생. 플라잉 소드 7과 캐릭터 5이 전투를 벌이게 되었습니다.
턴 오더만 12칸에, 플레이 내내 코볼트부터 잡몹전이어서 그런가 전투가 지지부진했습니다. 광역기같은게 없었고, 주사위가 망이라 미스 뜨는게 잦았거든요. 또 하나하나 굴림이 길어졌고요. 중간중간 지엠님이나 다른 플레이어 분들이 아무것도 안 하고 잠수타는 시간도 있었고. ...그 와중에 심심해서 토큰으로 장난치고 있었네요. 소서러 ㅉㅉ 왜 그랬니
그리고 플레이어분 사정상 전투가 끝나자 급하게 파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전투가 내내 늘어졌고, 탐사부분도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상당히 아쉬웠던 플레이였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사전에 타 플레이어분이 시작할 때 2시간 반밖에 못한다 하셔서, 두번이나 저녁을 거르고까지 참가하는데 개인사로 일찍 끝내는게 많이 불만족스러워서 대충 했는데, 이게 오히려 악영향을 끼친것 같아 실수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엔 즐거운 플레이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orpg는 늘 이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