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밀리터리나 역사 관련으로 특히 많이 드러나보이는 것뿐이지,
각각 자기 분야에서 보면 이상한 거 정말 많이 보임.
예컨대, 내가 창작물 보면서 제일 몰입 못 하는 건 '작용 반작용 법칙이 씹어먹히는 장면들'.
아니 근력이 아무리 많이 나가도, 자기보다 무거운 칼을 휘두르면 칼보다 댁이 더 흔들린다니깐.
무슨 천근추의 묘리라도 쓰냐, 관성 제어냐.
심지어 준전문가급 밀덕이라는 윤민혁이 쓴 강철의 누이들 라노베판 2권에서도
'무게'와 '질량'을 혼동해서 '중력을 줄였는데 탄자의 가속도가 늘어나는' 걸 보고 한숨 쉬었지.
그런고로, 결국 취향 비슷한 사람끼리 노는 게 최고라고 생각.
무게와 질량 속력과 속도 구별 못하는건 좀 슬프다 ㅜㅜ
ㄴ바로 그 에피소드에서 전열화학포의 원리를 상세하게 기술해 높은 걸 보면 기초적 물리 정도는 모르는 것도 아닐 텐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쪽에 관심 자체가 없는 듯.
물리학과라서 공감 된다. 아니 건물 자르는 건 이해해줄 수 있는데, 그걸 네가 발로 차면 뒤로 날아간다고! 괴력이고 나발이고. 적어도 도움닫기를 할 때마다 바닥이 부서지는 걸 보여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