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3시대 표상 처음에는 상당히 싫어하긴 했는데

캠페인 하나 돌려보니 상당히 괜찮았음.

게임 내에 기본적으로 등장시킬만한 세력권으로 13개가 존재하기 때문에

내가 시나리오를 직접 짜야겠다고 싶으면 이야기를 짜기가 상당히 편해짐.


예를 들어 지역 하나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고 치면


1. 지역에서 지배적인 세력을 가진 표상 하나를 정하고

2. 지역 내의 구역을 3~4개로 다시 쪼갬

3. 쪼개진 구역에서 세력권이 강한 표상을 하나씩 정하고

4. 최종보스면서 음모에 가장 크게 관여한 표상을 하나 정함


이런 식으로 표상만 정하면 간단하게 이야기의 틀이 잡힘.

중간 중간에 PC가 관계를 지닌 표상들은 자연스럽게 표상주사위로 끌고 오게 될 것임


캠페인이 다 끝난 다음에는 다시 PC가 한 일에 의해서 

표상들의 계획이 어떻게 일그러졌는지/성공했는지를 정리하고

다음에는 표상들이 어떤 식의 계획을 진행할 것인지 생각해보고

다음 캠페인에서 이야기를 짤 때는 그걸 다시 반영해서 가져올 수 있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