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CoC가 gm과 플레이어가 서로 의논해서 상황을 만들어가는 던전월드나 페이트같은 룰과는 다르게 키퍼가 상당히 신적인 위치에서 시나리오를 다룬다고 생각했었거든.
근데 플레이어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선택하는것뿐만 아니라 키퍼의 진행 부담을 덜어주는것도 플레이어의 역할이지 않느냐는 문제제기를 받고 심각하게 고민하게 됨...
이건 절대 뭔가를 비꼬거나 하기 위한 질문이 아니라 진짜 CoC란 룰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이 근본부터 흔들려서...
나보다 CoC를 훨씬 많이 해보고 잘 아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글임.
CoC를 하면서 플레이어는 어떻게 해야 키퍼의 진행 부담을 덜어줄수 있을까...?
대화와 피드백
응 별로 없는 게 맞아. 그러니까 내가 키퍼하겠다는 사람한테 추천하는 건 일단 남이 만든 시나리오를 보고 따라 굴리라는 거야... 그게 가장 덜 힘들거든.
제 시나리오 같은 건 마음껏 건드셔도 상관 없습니다. 마음에 드는 결말을 지어주세요.
그리고 제가 PBP COC에서 겪은 어려움은 PBP라는 환경과 제 모자란 실력과 인성 때문이지 유이나님 잘못은 아니에요. 아래에 쓴 덧글은 실언이었습니다. 정말 미안해요.
도망치지 않고 집에 불지르지 않는거만 해도 괜찮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