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노스바 이야기가 올라오길래 이야기 해봄.
지인들끼리 모인 단기&중기 플레이 파티임.

단기 세션 하나 끝나고 중기 하나 해볼까 해서 내가 DM을 맡아서 페스파인더를 해볼까 했음.
그러다 누군가 코노스바 캐릭터를 하자고 PL들을 꼬셔서 코노스바를 하기로 함.

항시 유리 디튠 로그 카즈마씨.
항시 불리 슈퍼 바드 아쿠아.
숙련 없는 대형방패를 든 다크니스.
마개조 키네시스트 메구밍.

캐릭터부터 이미 페스파인더가 아님.
세계관은 중기 플레이용 4천왕이랑 마왕 때려잡는 간단한 구조의 편의주의 판타지 세계.
각자 PC RP를 매우 충실하게 하는 플레이를 하고 있음.
내 마스터링 신조가 \'재미있으면 뭐든 허용\'이기 때문에 코노스바 플레이와 어울려 혼파망이 벌어지고 있음.
게다가 코노스바 플레이 아니랄까봐 네츄럴 1이랑 20이 엄청 나와서...
나도 PL들도 재밌긴 재밌는데 모르는 사람들이랑 하면 재밌을지는 잘 모르겠음. 이미 즐거운 상태에서 더 재밌어지는 플레이긴 한데.

다른 룰로 할 수 있었으면 던전월드가 잘 맞을 것 같다는 게 내 의견. 페이트도 생각해봤는데 그보단 던전월드가 더 나을듯. 내가 던전월드를 별로 안 좋아하긴 하는데 캐릭터가 어떻게 망하는지 보는게 즐거움을 위해 던전월드가 더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