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알에 서사가 어쩌구 상징이 어쩌구하는게 꼭 나쁜건 아님. 티알은 근본적으로 보면 재밌는 이야기 만드는 소꿉놀이지. 근데 요즘은 사실 영화나 드라마만 봐도 왠만한 소꿉놀이보단 재밌단 말야. 사실 당연하지. 영화는 돈받는 프로들이 더 많은 시간이랑 프로들 동원해서 만드는데 주말에 모이는 아마츄어들보단 재밌어야 하지않겠냐.

근데 그렇다고해서 어차피 프로아니니까 대충하자는건..뭐 그런사람들도 많겠지. 하지만 더 재밌게 하고싶다는 욕심생기는 것도 이상한건 아니라고 생각함.

욕심이 생기면 방법도 찾기 마련이고. 다들 겜하다 막히면 공략도 찾아보고 메타연구도 해보고 그러지 않음? 이야기 만드는것도 사실 메타도 있고 공식도 있음.  그게 메타포니 메인서사니 하는것들이지. 잘난척하는 꼬부랑말같지만 풀어서 설명하면 걍 다들 아 그거 하는것들임.

물론 가끔 향상심보단 자기과시용으로 그런 단어들을 쓰는 놈들이 있긴하지. 개념에 너무 심취해서 탁상공론만 거품물고 하는 놈들도 있고. 그런 애들은 나도 싫다.
근데 취미생활하다보면 더 파고들고싶어지는걸 진지충이라고 부르는건 나는 좀 아닌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