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장네 : 평범한 출판사라고 생각됨. 더도 덜도 아니고 딱 작은 출판사 느낌. 출판사 치고는 내는 책이 조금 적긴 하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한다든가 번역 기조를 절대 안 바꾼다든가 하는 고집스럽게 지켜온 사람 특유의 성격나쁨이 좀 있는것같다. 짹짹이에서도 자기랑 의견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기보다는 \'좆나 미개한 새끼들\'이런 시각 느껴져서 좀.. 책만 보고 싶음. 트위터 몰랐으면 진짜 완벽한 출판사라고 생각했을수도 있었을덧.
그래도 일정 딱딱 맞추는 것만큼은 최고다. 솔직히 이거 하나만 해도 다른 집단들 좆쳐바르는 개념출판사.


삼두회 : 뭐 한다는 말만 많고 결과물은 없다. 들리는 소문이 흉흉한 것도 있고 일단 결과물이.. 번역도 그렇고 창작도 그렇고 일빠냄새 남. 이런애들이 어떻게 인벤 인터뷰까지 했는지...
얘네가 몇천만원씩 펀딩하고 새비지월드랑 wod 라인 가져온 건 진짜 엄청난 기적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까이는 것에 예민하기로는 여기랑 구르는사람들이 탑급인것같다. 좀 자기들이 항상 억울하거나 누가 자기를 미워한다고 생각하는 말을 할 때가 좀 있어보임.


구르는사람들 : 아무튼 늦음. 약간 김사장네랑 정치적 스탠스가 비슷한 걸로 묻어가려는 느낌도 남.
결과물은 좀 미묘하다.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소모된 시간 생각하면 이렇게 오래 걸릴 일인가 싶은 부분이 있는 데다가, 묘하게 불편함. 책이 다 일반적인 사이즈가 아니라서 세션하러 갈때 종이랑 같이 넣어놓으면 구겨진다던가...
사실 얘네는 AWE 썼다길래 고대해 펀딩 한번 해봤다가 정신병 핑계대는거 보고 확 식어서...


이야기와 놀이 :
티알쪽 인디출판사. 더도덜도 아니고 딱 무난한 사람 같다. 트위터에서도 정치 얘기 자제하고 rpg관련 얘기만 하는 편인 것도 호감요소. 번역도 개인적으론 제일 무난한 것 같음.
SF가 취향이 아니라서 이번 펀딩은 걸렀는데, 본인 취향 수비범위가 넓은 건지 호불호 자체가 없는 건지... 호불호 엄청 타는 룰들을 안 가리고 다 번역해온다는 느낌이 강하다. 회사에 인성이라고 말하는 건 좀 이상하긴 한데 인성이 제일 마음에 든다.


노는 여자들 : 수장들이 다 공대생출신이라는 거에 묘하게 자부심 있어 보인다. 자기들 프로그래밍 실력을 자랑하는 거 은근히 좋아하는 듯. 책보다는 행사 같은 부가요소에 더 관심있는것같아서 출판사라고 해야되는지 좀 고민되는 집단.
책은 pdf로 사봤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무난했다. 공개 스타터보다 도움된다고 느낀 부분들도 있어서 6천원이 아까운 수준은 아니었다. 삽화도 은근 맘에 들었고... 던월보단 다른 세션 할때 복붙해서 좀 썼음.
어쨌든 행사나 이벤트같은데 관심 많아서 인구 늘리는 디는 도움될듯. 근데 팀 이름이 그래서 그런가 신작 예고도 그렇고 좀 여성향에 편중하는 느낌도 난다.



하늘소나무 : 여긴 아직 제대로 책이 나오지도 않았다지만, 번역어가 너무 디씨감성 나더라. 개인끼리 하는 세션에서 그렇게 번역하는거랑 책으로 낼 때 후빨이라고 텍스트로 박아놓는 건 좀 다른데.. 그 차이를 알고 있는 건가? 하는 의심이 좀 든다.
그나마 디씨 눈팅하는것같아서 이런 글 싸면 좀 고치지 않을까 하는 행복회로 돌리면서 이런 말 하는 거 맞다
판단은 책 몇개 더 나올때까지 일단 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