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플레이어들 레벨이 너무 올라서 고민하던 마스터야.
그 때 여러가지 조언도 받고 다른갤러들 생각도 읽어보고 했었어.
우리 플레이에 적용한 결론은 플레이어들의 수정치를 낮춰서 +3능력치는 가장 잘하는것 하나만 남겨두기로 하고
수정치의 + - 총합을 일정 수치로만 가져갈 수 있게 제한하는 식으로 정함.
그래서 드디어 기나긴 여정이 수월하게 끝날 수 있었어.
그리고 우린 이제 다른 룰을 찾아보기로했음.
조언 줬던걸 기억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위태롭던 시나리오가 잘 끝날 수 있었던건 도움줬던 사람들 덕분인것 같아
유익한 조언줬던 갤러들아 고마워.
훈훈추
그렇다면 13시대추
답은 킹갓황룰 D&D 5판이다.
ㄴㄴ13시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있어. 그런데 다들 해본적도없고 턴제라는 개념에 난색표하는 팀원도있어서...혹시 경험해봤다면 장단점좀.
장점은 표상이라는 매력적인 존재. 한 가지 특별한 점으로 개성 있는 pc 만들기 가능. 고조 주사위의 존재로 빠른 전투 가능. 마법 물품을 착용하면 생겨나는 재미나는 기벽.
보통은 awe식 개념에 난색을 표하던데... 그낭 순서정하고 하는 거라 익숙해지면 그쪽이 편할 걸.
아. 신방과 정방 나누는게 좀 싫었고, 직업간 밸런스가 안 좋았던 것 같다. 주술사가 좋았던 걸로 기억함. 근데 사실 한글이라는 것만으로 다 커버됨.
법사가 더 좋지 않냐?
법사가 무쌍찍는다.
놀랍게도 13시대를 하면서 법사를 본 적이 없다...
던월을 2년 할 수 있는 팀이고 글 보면 이전 문제도 팀 내에서 잘 합의해서 정리한 것 같은데 뭘 해도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남이 가타부타 할 수준이 아닌 것 같으니 그냥 팀원들 의견 들어서 이것저것 해 보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로 고르면 될 것 같아.
던월을 2년 했음 뭘 해도 되겠지. 턴제에 난색 표하는 건 이것저것 해 보려면 익숙해져야 할 거니 뭐...
턴제의 장점이자 단점이 한 사람씩 차례가 주어진다는 거지... 턴을 따로 구분하지 않을 때보다 생동감이나 활극스러운 느낌은 좀 떨어질 수 있어도, 서술권이 누가 많이 떠드냐에 무관하게 공평하게 주어지기 때문에 비중 분배를 균등하게 하기 쉬워짐.
13시대 장점: 전투 밸런스가 대단히 좋음. 깔끔하고. 호불호: 거리개념이 꽤 특이함. 단점: 표상 그거 실제 플레이해보면 꽤 귀찮음.
괴물가치표로 랜덤 인카운터도 쉽게 대응가능. 주문계열 캐릭터가 강한건 뭐 사실이긴함.성기사는 레알 노쓸모고..전투 재밌게 하려면 여러가지 능력들을 마스터가 짜내야 재밌을거임. 고렙되면 전투가 죽창겜 되고 사제 없이 플레이하기 힘듦
글쓰고 바로 일이생겨서 나가버렸었어 미안... 던월로 trpg에 입문한 플레이어가 있어서 이친구가 턴제 전투에 조금 부정적이야.ㅇㅇ 13시대 기벽은 룰적제한같은게 아니라 그냥 서술특징 같은거지?
직업간 밸런스는 심한편이야? 처음해도 차별받는 느낌이 올 정도면 곤란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