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샌즈! 파피루스! 이런거 나오면서 조롱거리 되는걸 보면 게임의 완성도와 상관없이 게임의 팬덤도 그 게임의 평판에 정말 영향 많이 끼치는 것 같다.

언더테일? 재밌었지. 시스템도 흥미로웠고, 스토리 라인도 파격적이라면 파격적이었지. 고티 받았나 그건 기억은 잘 안 나네. 근데 언더테일이 이 지경이 될 정도로 물고 빨아 헐어 터질만큼 갓겜이었나, 하면 그런 것도 아님. 하지만 이렇게까지 유명해진 이유는 그냥 팬덤의 패악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해. 뭐만하면 언더테일 가져다 붙이면서 발광하는 애들 말이지. 뭐 그건 인터넷 특성 상 어쩔 수 없다고는 생각해. 나이 어린 사람일수록 자신이 접했던 특별한 경험을 모두에게 알리고, 그 경험을 했던 것을 자랑하려 드니까. 불행히도 그게 언더테일이었던 것이고...

그냥 쓰면서 든 생각인데, 마인크래프트로 유명해진 모 비제이도 비슷한 케이스인 것 같다. 그 비제이의 악질 팬덤이 마인크래프트 전반에 악영향을 끼친 것은 사실이잖아? 그 비제이가 무슨 짓을 했든 안했든 말야.

trpg 이야기 : 던월은 던월빌런들이 망친 대표적인 룰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