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하는 타입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완전 이입하는 사람도 있고 적당히 이입하는 사람도 있고
캐릭터는 캐릭터, 나는 나 하면서 영화 관객처럼 객관적으로 보는 사람도 있음.

캐릭터에 이입을 하면 할 수록 세션 내 일어나는 상황을 더 와닿게 즐길 수 있고
그만큼의 재미를 더 느낄 수 있긴 함.
근데 문제는 이입을 했는데 감정을 주체를 못해서 깽판을 쳐놓는 경운데, 그런 경우엔 정말 캐릭터가 주체못할 정도로 극적인 상황이냐, 하면 그것도 아님.

그냥 캐릭터가 받는 감정 이상으로 과몰입해서는 미쳐 날뛰는 걸 아 몰입이 너무 심해서요ㅎ 이러는데
무슨 부모님 돌아가신 시신을 누가 깨부수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화나지만 참을 수 있는 상황을 감정의 관성을 못 이긴게 뻔히 보이는데 좀 어줍잖음.

대부분 전 메쏘오드 식으로 게임을 해서요 하는 사람 중에 대다수는 메소드는 커녕 자기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일 경우가 많다.
그걸 남들이 뭐라 그러면 메소드에요, 하고 포장하는 것일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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