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자기의 호불호를 표현할 자유가 있다.
그리고 그 코멘트를 오버해서 받아들이면서
SJW스러운 태도를 드러내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껒라고 욕해주면 됨.
근데 애초에 이쪽 매체에서 어떤 성소수자가 나온다든가 이런 게 난 PC스러운 거라고 생각하진 않음.
실제로 세상에 존재하니까 내보이는 거고, 일반적인 경우가 묘사되듯이,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도 묘사되는 것 뿐임.
애초에 그런 건 없다는 식이 눈 가리고 아웅인 거고.
그게 싫으면?
그것 역시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단순히 싫다고 표현한다고, 그 사람이 도덕적으로 모자르다거나 사회성이 덜 되어있다라고 말하는 것도 웃기다고 생각하고.
그치만 진짜 소수자혐오에 기반하는 사람은 솔직히 SJW스러운 태도로 얻어맞아도 할 말이 없다곤 생각한다.
여담이긴 한데, 뱀프 좋아하는 사람 중에 호모포빅한 사람이 있는 게 조금 신기하긴 하다. 특히 이쪽 업계 중 유명한 꼴마초도 있긴 해서. 흡혈 자체가 섹슈얼한 메타포인데다가, 꼬추도 피 써야 스는 애들한테 성지향성이 선호도 말고 무슨 큰 의미가 있겠냐만... 그런 점에서 WoD는 애초에 수십 년 전부터 PC스러웠지.
아무리 그래도 파인애플 피자는 좀...
파인애플은 구운 다음에 시나몬 뿌려먹어야 맛있음
싫다고 말하면 혐오한다고 린치놓으면서 구분을 어떻게 하는지.
구분은 분명히 가능함. 단순한 싫어함에 대해서 뭐라고 말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문제가 있는 거임. 그치만 본래 이런 주제들 자체가 자주 등장하는 주제가 아니라는 걸 생각하면, 아무도 묻지 않았는데 갑자기 나와서 '아 동성애자 싫어요'하는 건 그 사람이 호모포비아냐 아니냐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사회성이 좀 결여된 거ㅓ지.
짹짹이가서 무지개들고있는 게시글에 난 싫어요 적어봐라. 테러당하지.
그 짹짹이들이 한국도 서브컬쳐 메인인데, 양키들은 뭐 다른줄아나
굳이 찾아가서 싫어요 적는 게 사회성결여 같은데
싫으면 싫으니까 신경 끄셈
단순히 '싫어요'도 문제가 되는 사안이 있지 뭘. '난 전라도 사람이 싫어요' 해 봐라.
지금 갤처럼, 이런것과 관련된 주제가 나왔을 때 '아 난 동성애자 별로야'하는 건 아무런 문제가 없음. 그 사람의 호불호고, 생리적으로 안 맞을 수도 있는 거지. 근데 이런 것에서 더 나아가서 사족을 붙이는 경우들이 있음. 예를 들면 '난 동성애자를 싫어하니까 그런 거 안내놨으면 좋겠어.' 같은 거. 굳이 동성애자 같은 문제들이 아니더라도, 자기 호불호나 취향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말해야 한다는 건 기본적인 사회의 예의임. 정치나 종교 같은거. 개인적으로 난 교회다니는 사람들 별로 안 좋아하지만, 종교가 기독교인 사람들 만났을 때 "아 난 님네 종교 마음에 안들어요"란 말은 피하는 것처럼.
나도 퀴어쪽 애들을 그닥 선호하지는 않지만 저 유동은 굳이 무지개 들고 있는 트짹이들 찾아가서 도발하는 게 뭐 정당한 일이라고 저러는 거지?
전라도 사람이라는 건 사실 너무나도 넓은 기준이고, 그들에 대한 스테레오타입 자체가 너무나도 일반화의 오류에 근거한 거다보니 싫어요로도 충분히 쳐맞을 가능성이 높긴 하고... 사실 다른 소수자들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봐 내로남불이지. 트짹이가 개인공간이라고 주장이라도 할셈? 남보라고 올린글에 싫다고하면 도발? 듣고싶은소리만듣고 끼리끼리 놀고싶으면 개인그룹을 만들던가?
동성애자에 대한 어떤 생리적 거부감 혹은 혐오감 같은 건... 사실 워낙 감정에서 기반한 것이다 보니 이해할 수 있는 면이 있다고 생각함. 설령 그 기반이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고, 또 이성적이지 못한 것도 사실이지만. (왜 굳이 성적인 면을 일부러 떠올리는데?) 그래서 난 그냥 싫다고 말하는 사람들에 대해선 그냥 '알아서 해라'정도로 그치고 싶음. 그것가지고 '넌 잘못된 거야'이런 식으로 나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그래서 PC함 혐오한다는 개인의견도 못견디고 혐오자일거라고 은근히 몰아세울려고 피발기하면서
그러니까 실제로는 그게 그냥 자기 생각이고 개인적인 호오일 뿐이라도 언급하면 안 되는 화제가 존재하는 거임. 구체적으로 어떤 게 거기에 해당하느냐는 섬세한 영역이라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데, 많은 경우에 도를 넘는 애들이 '그냥 내 생각이랑 호오를 말한 것뿐인데 왜?'라고 변명을 하지.
근데 PC함 자체는 그렇게 나쁜 게 아니잖아. 트페미들이랑 SJW때문에 안 좋은 이미지를 많이 먹은 거지. 난 전공이 언어학이라 사실 단어에 대한 억지 교정이라는 게 그다지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적어도 N-word나 R-word 정도는 안 쓰는 게 PC스러움을 지키는 거라고 생각함.
뭐 당사자 본인의 입장을 얘기하자면, 솔직히 별로 신경 안씀. 옛날엔 동성애 혐오 발언하는 목사한테 전화 걸어서 따지고, 고등학교 교사한테 편지를 쓰기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 드는 생각은...그냥 사람이 어떤 환경에서 자랐느냐에 따라서 받아들일 수 있는 게 있고 받아들일 수 없는 게 있다는 거. 무지개 프사 달고 사회의 모든 것에 분노하는 사람들의 심정도 그래서 이해가 가기는 하는데... 방법론적으로 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
싫으면 무시해야지 그럼 계속 태클 걸면서 싸워야 함? 그럼 니가 SJW 같은 애들이랑 다른 게 뭔데
니가 가서 도발해도 될 당위성이 존재해야 한다면 그들이 말하는 가치가 절대적인 기준에서 잘못되어야 하는데 도대체...
도발이라고 보는게 웃긴건데 그생각에 반대한다고하면 도발임? 그럼 이성애자가 대다수인 세계에서 PC함을 주장하는것도 크게보면 도발이게? 말이되는소릴해. 난 싫다는게 도발이면 사회생활 가능?
도대체가 PC에 중독된 너드들은 왜하나같이 싫다고만해도 이악물고 그러는지..
애초에 PC스럽다는 말 자체가 비꼬는 표현이고… 그냥 사람들은 모두 다 자기 맘에 안 드는 걸 치우고 싶은 검열욕을 갖고 있는데 대의명분을 갖추고 있느냐 아니냐가 문제가 될 뿐인 거지. PC 소리하면 발작하는 애들은 자기가 거기 데었다고 생각하는 건데(실제로 덴 경우도 적진 않을 것이다), 문제는 대의명분을 갖추기가 어려우므로….
뭐 그 사람들이 이악물 건덕지가 있기는 하지. 당장 실제적으로 사회에서 소외당하고 무시 받는 것도 사실이고, 사회는 대놓고 2등시민 취급하는데, 그 때문에 살면서 얻은 마음의 상처들도 많을 수밖에 없을 거임. 그게 심해지면 피해망상으로까지 가는 거고. 자기 정체성 중 하나를 부정당하는 말 들으면 기분이 좋을 수야 없겠지. 물론 난 그거에 대처하는 방법 중엔 이악물고 덤비는 것보다 좋은 선택지가 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당장 퀴퍼 같은 얘기들이 어떤 커뮤니티에 올라오면, 퀴퍼 자체를 비난하는 내용을 넘어서 동성애자 비하하는 일로 넘어가는 게 소위 '리버럴'하다고 여기는 사이트들에서도 많이 일어나는데, 당장 퀴퍼 한 번 가본 적이 없고 조용히 살아가던 동성애자들은 그거 보면 열불 안날 수 있을까.
그게 워마드가 여성은 차별받았으니 뭘해도 된다는 논리랑 다른게있나? 니가 이해가는것과 별개로 그행동이 절대 잘하는짓거리는 아닌데.
내가 말하고 싶은 건 그 분노라는 게 완전히 없는 소스에서 온 건 아니라는 거지. 좀 더 머리가 있는 사람이라면 그 분노를 남들도 이해할 수 있는 방향으로 표출하겠지만.
그러니까 걔들 트짹 스레드에 가서 지랄해대는 게 도발 아니면 뭐라는 거지
애초에 나도 퀴어들 퀴어퍼레이드에서 괴상한 짓 하는 거 싫어하고 홈커밍 같은 영화도 지나치게 PC과시해서 싫어하는데
그걸 그 홈커밍 좋아하는 애들 대화하는 곳에 가서 난 싫음 하고 통 깨는 병신짓은 안함
저 관종도 좋겠네 최소어글로 최대관심 받는 중이니
적당히 하셈
그말은 듣기싫은소린 하지마란 얘기랑 일맥상통하는데 그런 애들이 자기 주장은 남들에게 호소한다? 혐오자라고 린치하는것도 마다않고? 개소리죠
사실 남들한테 그 사람들이 듣기 싫은 소리는 웬만하면 하지 않는 게 맞긴 하지... 트페미고 반대 편이고 다 마찬가지로. 초딩 바른 생활 시간 때도 배우는 내용이잖아. 그런 얘기는 하기 좋은 상황이란 게 따로 있는 법이고. 상대편이 그런 사회적 예의를 어기고 있으면, 그냥 신경 안 쓰는 게 더 낫지, 굳이 "쟤네들 어기고 있으니까 나도 싫은 소리 할 거야"는 자기 격 떨어뜨리는 행위 아냐?
모르겠다. 딱히 난 그게 옳다 옳지 않다 얘길 하는 건 아니고, 어쨌든 그것도 본인의 자유임. 근데 어쨌든 아래 파이조 얘기 그건 솔직히 좀 동감 안가더라... 게이들이 룰북 나와서 자기 얘기하는게 못마땅하다 라고 하는 건 솔직히 그냥 싫어요 수준을 넘어서 실제 보는 그냥 일반 동성애자들도 기분이 나쁠 수 있는 얘기잖아.
잘 탄다
먹이그만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