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EYES 볼 때 WoD 처음 접해서 그런지, 살루브리가 좋았거든. 그래서 플레이 할 때도 살루브리 계열 자주 했고. 근데 이번 V20에서는 살루브리 자주 밀어줘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역시 WoD 뱀파이어 진주인공 클랜은 븅신 자헤드 브루하가 아닌 살루브리다.
특히 V20에서는 현대까지 살아있던 엘더 살루브리들이 하나씩 기어나오고 있고, 특히 워리어 카스트가 과거의 지위 찾기 위해 열일하는 내용이 좀 나오더라고. V5에서 가장 고결한 클랜이 본연의 권리를 되찾기를 기대해봅니다.
오호홍 삼지안 운가라 조아용
그래서 사울롯은 대체 어떻게 된 거야
마법으로 숨겨진 후네도아라 성의 패넘브라에서 미친 메두셀라들 괴롭히면서 잘 있는 거 같던데? 성 앞마당에서는 샤이탄으로 추정되는 미친놈이 살루브리들 불러다 트레미어 디아블러리 시키고 있고.
ㄴ 그거 레어 오브 히든 이야기? 디아블러리 하는 거 빡쳐서 안티트리뷰 된 전사 애들임?
나도 님덕분에 살루브리가 가장 취향이 되서 궁금함.
레어 오브 히든 뒷 이야기. V20 베켓 일기장에 그 얘기가 더 나오는데, 자신을 마스터 오브 레이븐이라고 칭하는 컬트 뱀파이어가 전세계 트레미어 어린 것들을 은근히 꼬여내 후네도아라로 불러냄. 명분은 '역사 날조와 블러드 본드와 억압으로 아랫세대를 노예처럼 부리는 장로들에게서 벗어나자'는 식. 근데 이렇게 꼬여낸 놈들은 죄다 감금 당함.
한편 마스터 오브 레이븐은 살루브리들도 부름. 그것도 그냥 좆밥 더 세븐만이 아니라, 토퍼에서 깨어난 중세시대 전사, 느쿨루 자오, 우 자오 등까지 불러냄. 그리고 후네도아라 앞에서 트레미어들을 디아블러리 해서 빼앗긴 피와 권리를 되찾으라고 종용함. 자기 말에 따르면 사울롯이 그걸 지시했다고도 함.
......진짜로 시킨 거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면 합리적인 의심임?
진위야 알 수 없지만 바로 그 성에 사울롯이 있다는 건 기정사실로 간주됨. 문제는 여기서 마스터 오브 레이븐의 정체가 뭐냐는 건데... 이 사태에 개입한 5세대 인코누 벤트루 상대로 전혀 꿀리지 않고, 오히려 각종 디시플린과 책략으로 상대하는 모습까지 보임. 아마 샤이탄 아닐까 싶음. 일부 살루브리는 마스터 오브 레이븐에게 동조하고, 나머지는 중세 힐러들처럼 피로 피를 씻는 데 반대함. 이에 마스터 오브 레이븐은 트레미어들을 풀어줘서 싸움 붙이고 '사는 놈만 여기서 나갈 수 있다'고 함. 결국 살고 싶던 트레미어 네오네이트들이 선빵을 까서 싸움도 나던 듯.
그리고 거기서 마스터 오브 레이븐한테 뒈질 뻔한 베켓은 다른 갱그렐에게 구출되서 잠시 후네아도라 패넘브라에 들어가 인코누들을 만나는데... 이 친구들은 여전히 어스바운드한테 제물 바치며 불쌍하고 살고 있던 듯.
어찌되었든 비중이 생기면 그만큼 재조명되리라는 점에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