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원에서 통성기도하면서 마귀야 물러가라! 하며 진지하게 외치며, 장풍에 넘어가는 목사&아저씨아줌마들 (예수천국 불신지옥)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들 (루이 암스트롱은 가짜야!)
사업 말아먹고 산에 들어가서 아내가 보내 준 김치 먹으면서 자기식 무술 수련하는 사람들. (나는 자연인이다!)
사령카페에서 사령 분양하고 마법상점에서 '멋진 장식품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수정구슬 통판하는 사람들. (파주 헤이리에서 마법갤러리를 찾아 주세요)
유튜브에 자기식 물리학이랑 영구기관 설계 강의하는 사람들. (아인슈타인은 틀렸다!)
정부가 마인드컨트롤 전자파 무기를 써서 자기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시위하는 사람들 (내 귀에 도청장치가!)
백신을 불신하며 숯가루와 곰팡이 된장으로 병을 치료한다는 사람들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이런 사람들을이 굉장히 특별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그 계기가 심히 드라마틱한 사연이 있다고는 생각 안 하고
근자감과 선민의식 혹은 도피적 사고로 한순간 훼까닥 돌아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걸 생각하면...
무섭다
이렇게 생각하니 '정신병원'은 쨍에서 어떤 위치인지 궁금하다... 테키쪽이 수면자들을 통제할 수단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건 언노운 아미즈의 영역임
MCU 의 오딘이 요양원에 갖혀있던 것마냥 쨍 세계의 정신병원은 대마법사들이 발에 채일 정도로 굴러다니는 마굴일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오딘이 정신병원에 있는건 더크젠틀리 오마주일듯
남이 보기에 사소한 이유로도 훼까닥 돌 수 있지만, 그 사람 입장에선 그게 아주 중요했기 때문에 돈거일 듯. 그리고 이걸 팀원들이 보기에 납득 가능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함.
물론 정말 미쳐서 미쳤다인 사람들도 있을 수 있는데 그런 인물은 사상 충돌을 빚고, 사상 자체를 탐구하고 한계를 확장해 나아가는 드라마가 잘 나오기 힘들 것 같음.
아니 근데 현실에서 저러는 인간들마저 납득 가능한 이유로 저러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그걸 플레이어한테 만들라 요구하는 건 좀 가혹하지 않아 싶기도 하고. 현실에서 저러면 미친 거지만 메이지는 단순히 미친 인간이 아니니까 당연한 거긴 한데
살짝 훼까닥 도는 기미가 보일 때 그 근거를 마련해 줄 스승이 있다면 완전히 그 스승 따라가며 배우는 식으로 짜는게 가장 간편할 것 같음.
그리고 패러다임을 갖게 된 계기 자체는 심하게 드라마틱할 필요가 없는 것도 맞음. ㄷㅅㅂ 아조씨가 들어주신 예로는 '아버지가 UFO 음모론자여서 나도 UFO를 믿게 되었다.' 인 캐릭터도 있었고...
이래저래 트레디션에 몰입하기가 힘들어진다는 느낌. 뉴에이지 감성이 아니면 진짜 힘들어
나는 어웨이크닝을 겪고 -> 주위에서 지켜보던 어느 분파의 메이지가 접촉한 다음 -> 그 분파의 사상을 기조로 개인적인 경험을 섞어서 패러다임을 찬찬히 쌓아나가야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을까 생각하긴 함.
ㅇㅇ // 현실에서야 그게 납득될 정도로 파고들며 발전시켜서 이해하지 않으니까..
이걸 문제시하는시점에서 이미 놀이로서 사고실험을 돌리는건 불가능한 풍조라는게 입증되고 마는데...
정신병원 ?! NHE 크로니클 "실마리" 편을 읽어주새오 !
닐 암스트롱 이겠지... 루이 암스트롱은 재즈 하시던 분이고......
ㄴ실제로 있었던 드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