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D&D를 하고 있는 뉴비 팀원임.
뉴비가 보통 세션이 끝나면 "넘 재밌었어용!" "XX님은 RP가 너무 실감나셔용 ㅠㅠ"
이런거나 "GM님, 특히 요거 진짜 웃겼어요 ㅋㅋㅋ" 이런 이야기를 했단 말이야.
그 날도 세션이 끝난 평범한 하루였음.
어떤 이쁜 말을 할까 나름 기대를 하고 있었단 말이야.
그런 기대감 속에서 팀원들과 노가리를 까고 있는데 그 뉴비가 입을 열더라고
그 한마디는 내가 그가 충분히 고인물로 성장했음을 알 수 있는 한 마디 였다.
"그래서 오늘의 경험치는요?"
진정한 재미를 깨달았네
막 고였구만. 얼마나 오래 고일지 한번 보자구.
장편이면 뭐... 그렇게 될 수 있겠지
난 고인물들이 다들 정산부터 외치길래 원래 그런줄 알았는데
그런고로 우리모두 경험치를 안 쓰면 됩니다
ㅁㅊ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