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이런건 세 가지 경우로 분류할 수 있다.
첫번째는 무슨 일이 일어나도 민첩 위험돌파 후 지켜보겠다고 선언하는 놈들,
두번째는 그냥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방관하는 뉴비들,
세번째는 자기가 RP할 타이밍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친구들.

물론 이 셋을 구분하는 일은 매우 어렵고도 힘든 일이다.
경험쌓인 마스터라서 독심술 숙련을 찍었거나,
플레이어가 하기 싫다는 티를 팍팍 내지 않는 이상,
얘가 하기 싫은건지 할줄 모르는건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지 않은가?

아무튼 이런 식으로 플레이어가 방관하는 경우 화부터 내는 것은 소인의 해결법이요,
좆같은 상황에 빠뜨려서 어쩔 수 없이 RP하게 만드는 것은 필부의 해결법이다.

그렇다면 군자는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나가야 하는가?
일단 가장 먼저 5분정도 휴식을 하자고 말하고, 니 마음에 안드는 새끼한테 귓말을 넣던 그새끼를 따로 부르던 해서 솔직하게 말하도록 하자. 입 뒀다 뭐 하겠는가?

아무튼 그 소극적인 친구를 불러서
님 너무 소극적으로 플레이하시는데, 조금만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래요?
지금 너무 파티에서 겉도는 느낌인데, 캐릭터의 매력이 잘 보이지 않네요. 조금만 더 다른 PC들이랑 함께해주시겠어요?
RP해 씨발아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플레이에 참여하기를 요청하면
그 플레이어가 어지간히 미친놈이 아닌 이상 플레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래도 안 하면 어쩌냐고? 킥해 씨발아


물론 군자고 소인이고 나발이고 가장 좋은 방법은 따로 있다. 팀을 구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턀갤의 팀없찐들은 공개구인으로 고통받지 말고 빨리 팀을 구해서 팀이랑 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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