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노운 아미즈는 존 타인즈가 제게 현대 오컬티즘 게임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존은 러브크래프트가 전에 없던 우주적 신화를 만들어냈듯이 자신도 전통적인 신화와 러브크래프트 신화에 없던 새로운 것을 만드려는 야심이 있었죠. 그리고 한때 아마추어 스튜디오의 포르노 스타였던 여신을 넣고 싶어했습니다.
우리는 어디로 갈지 생각도 안한 채 일단 출발부터 했고, 그게 게임에 좋은 영향도 끼치고 나쁜 영향도 끼쳤습니다. 둘이서 아이디어들을 내뱉고 나중에야 서로 좀 연관되보이게 하려고 한데 모아놓았죠.
제 구상은, UA는 공포물의 기본 세팅-CoC와 WoD-에서 벗어나잔 거였습니다. 제가 저 둘을 싫어하거나 경멸한건 아닙니다. 그보단 제가 저 둘보다 결코 잘해낼 수 없을거라는 깨달음에 가까웠습니다. 저는 다른 돌파구를 찾아야만 했던거죠.
고백하건데 당시 저는 저 두 게임에 내재된 무력감에 신물이 나 있었습니다. CoC에선 무슨 짓을 하든 딱정벌레목의 생물들이 지구를 지배하게 되죠. 시간여행자가 증언해줄 수도 있습니다. 이미 끝장났어요. WoD는그정도까지 정해져 있진 않지만 여전히 강대한 힘이 모든 것을 지배하지만 너는 아무 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죠.
이 세상의 모든 악은 뱀파이어, 사악한 영혼들, 늑대인간들이 뒤에서 정부를 조종하기 때문에 생겨날 뿐, 사람들의 잘못이나 악의 때문에 일어나는게 아니란거 말입니다.
(흥미롭게도 새로운 버전의 월드 오브 다크니스는 보다 덜 심각한 '괴물이 주인공'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디다 발표한 적은 없지만 전 UA의 인류가 자기 스스로를 망칠 수 있을만큼 강하길 바랐습니다. 제 형이 전에 보낸 이메일(어쩌면 전혀 엉뚱한 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무슨 문서가 안열려서 다른 포맷으로 바꿔준거였던거 같아요.)의 제목이 '너가 해냈어' 였는데 그게 아주 맘에 들었거든요. 굉장히 고발적이면서도 뭐든 해낼 수 있다고, 모든 자유를 약속하는 어조잖아요.
이것이 바로 언노운 아미즈의 모토입니다.
뒤는 존이 생각해낸걸 그렉이 세부사항을 채워넣었다는 훈훈한 이야기니 생략
우리는 어디로 갈지 생각도 안한 채 일단 출발부터 했고, 그게 게임에 좋은 영향도 끼치고 나쁜 영향도 끼쳤습니다. 둘이서 아이디어들을 내뱉고 나중에야 서로 좀 연관되보이게 하려고 한데 모아놓았죠.
제 구상은, UA는 공포물의 기본 세팅-CoC와 WoD-에서 벗어나잔 거였습니다. 제가 저 둘을 싫어하거나 경멸한건 아닙니다. 그보단 제가 저 둘보다 결코 잘해낼 수 없을거라는 깨달음에 가까웠습니다. 저는 다른 돌파구를 찾아야만 했던거죠.
고백하건데 당시 저는 저 두 게임에 내재된 무력감에 신물이 나 있었습니다. CoC에선 무슨 짓을 하든 딱정벌레목의 생물들이 지구를 지배하게 되죠. 시간여행자가 증언해줄 수도 있습니다. 이미 끝장났어요. WoD는그정도까지 정해져 있진 않지만 여전히 강대한 힘이 모든 것을 지배하지만 너는 아무 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죠.
이 세상의 모든 악은 뱀파이어, 사악한 영혼들, 늑대인간들이 뒤에서 정부를 조종하기 때문에 생겨날 뿐, 사람들의 잘못이나 악의 때문에 일어나는게 아니란거 말입니다.
(흥미롭게도 새로운 버전의 월드 오브 다크니스는 보다 덜 심각한 '괴물이 주인공'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디다 발표한 적은 없지만 전 UA의 인류가 자기 스스로를 망칠 수 있을만큼 강하길 바랐습니다. 제 형이 전에 보낸 이메일(어쩌면 전혀 엉뚱한 일이었을지도 모릅니다. 무슨 문서가 안열려서 다른 포맷으로 바꿔준거였던거 같아요.)의 제목이 '너가 해냈어' 였는데 그게 아주 맘에 들었거든요. 굉장히 고발적이면서도 뭐든 해낼 수 있다고, 모든 자유를 약속하는 어조잖아요.
이것이 바로 언노운 아미즈의 모토입니다.
뒤는 존이 생각해낸걸 그렉이 세부사항을 채워넣었다는 훈훈한 이야기니 생략
인류가 스스로를 망칠 수 있을 만큼 강하기를...!
외부의 악이 아니라 스스로의 악의로 스스로를 망치는 강함과 자유라니.... 컨셉은 잘 잡았누
스스로를 망치는 자유....
홍익인간이자너 ㅎ
인간은 충분히 그럴만큼 현실에서도 강하잖아....
충분히 인간이 인간을 망치고 있으므로 더 세지면 곤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