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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한지가 어언 8년 전이라니 끔찍하다. 쨍붕이로서 업계에 기여한 건 이런 것이 전부인 인간이라. 지금 다시 저 세팅들 돌리게 되면 좀 더 잘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양재역 공짜 공간만으로는 메이지 팀을 만들 수가 없었음. 방송하자고 카메라 들이대는게 더 큰 문제인가 싶기도 한데 하여튼.


 설정 중심의 룰을 다루면서 설정을 대부분 자의적으로 편집한다는 것이 나쁘게 보이는 것을 알고는 있다만, 창작공부를 하고 있다보니 그런 생각을 자주 하게 되는 것은 필연임. 특히 시스템의 살을 빼고 한국 무대로 잡았을때 뭐가 되겠다는 생각은 항상 메이지쪽 얘기가 나올때마다 손에 담게 되는 부분이라, 앵무새처럼 거듭거듭 그소리만 하게 되는 게 주책같긴 하다.


 지금도 누구라도 하자는 사람만 나오면 얼마든지 중간 지점에서 메이지 돌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네. 양재가 아니더라도 구성원의 중간지점이면 어디에서든 괜찮은데. 커뮤니티를 등한시한 탓에 팀이 없어져버린 사람의 푸념이었습니다. 메이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