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무리아란?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누 10:19


레무리아는 지니어스:더 트랜스그래션에 등장하는 천재 과학자들의 집단으로 PC들이 소속된 동문회와는 적대하는 입장이다. 그리고 트래디션과 테크노크라시의 관계처럼 -당연하게도- NPC 진영인 레무리아가 더 강하고, 더 멋있고, 더 정의롭다. 동문회는 실제로 플레이 할 수 있는 애들이다보니 재단별로 능력도 수수하고 설정도 평범하고 무엇보다도 그래서 얘네가 하는일이 뭔지가 참 애매한데 레무리아는 설정도 거창하고 능력도 화려하고 뭘 하는 애들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레무리아의 역사


“베게너의 대륙이동설이 등장한 전후로 레무리아를 오컬트적인 시각에서 접근하는 일단의 무리들이 나타났다. 러시아의 오컬트주의자인 헬레나 블라바츠키와 영국의 오컬트주의자인 W. 스코트(엘리엇)이 그 대표격으로, 이들은 인류가 지구상에 존재하기 전부터 레무리아에는 초고대문명이 존재했었다고 주장했다. 그중에서도 엘리엇은 도마뱀 인간처럼 생긴 레무리아인의 상상도를 발표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네이버 지식백과]


발단:20세기의 태극기집회

레무리아의 기원은 실제 레무리아 대륙 가설에서 따왔다. 20세기 중반에 학계에서 레무리아 대륙이 부정당하자 이에 반발하는 사람들의 마니아가 과거에 정말로 레무리아가 존재했던 것으로 역사를 뒤바꿨고, 덤으로 그때쯤부터 시들해지기 시작한 오컬트 유행에서 생겨난 마니아가 레무리아에 각종 외계종족,초고대문명 따위가 정말로 존재했던 것으로 만들어버리면서 미친과학 역사상 가장 크고 강력한 규모의 마네(프랑스어로 광기를 뜻한다)가 탄생한 것이다. 여러 종교와 오컬트가 짬뽕된 결과 레무리아는 뱀인간들이 지배하게 되었는데 이 뱀인간들은 스스로를 '3의 종족'이라 불렀으며 모두 지니어스였다. 

한마디로 태극기집회에 성모마리아 성조기 등등 별의 별 상징이 다 등장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이다.


전개:시간의 끝. 레무리아의 멸망.

뱀인간들은 미친과학 기술을 사용해서 시간여행을 마음대로 해댔다. 그러자 시간의 끝에 기거하는 초월적인 존재들이 지니어스 세계관에서 시간여행을 하려면 거쳐야 하는 '더 터미널'을 박살내고, 겸사겸사 레무리아를 역사속에서 지워버렸다. 뱀 인간들은 대책없이 역사 곳곳으로 흩어져버렸으며 레무리아는 타임라인에서 사라져버렸다.


위기:근데 이글도 주작아님?  

레무리아는 모든 오컬트를 하나로 묶어줄 초고대문명이 존재했을거라는 믿음이 부정당하자 생겨난, 미친과학의 정령계 비슷한 곳이다. 그렇다면 미친과학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믿음이 부정당하자 '레무리아가 사라진 역사'가 생겨난 걸수도 있지 않나? 일종의 미친과학의 정령-타임-라인 같은거지. 어찌됬든 지금 지니어스의 타임라인에서 레무리아라는 이름의 집단이 존재한단건 사실이고. 아무튼 알려진 역사에 의하면 뱀 인간(자칭 '시크릿 마스터')들은 역사의 배후에서 인류를 조종하며 아홉명의 천재들에게 레무리아의 기술을 전수했고, 이들은 스스로를 '나인 언노운 맨'이라 부르며 레무리아의 지식을 한데 모아 '종의 역사'라는 책을 썼다. 우와! 나인 언노운 맨!! 개쩔어!!!  


절정:보이지 않는 전쟁

물론 모든 천재가 렙틸리언들을 숭배하는 일루미나티가 될 수는 없었다. 레무리아가 되지 못한 천재들은 자기네 학회들을 뭉쳐다가 동문회를 만들어서 레무리아가 인류를 계도하는 것을 사사건건 방해해댔다. 이성의 결사와 트래디션의 승천전쟁만큼 엄청난 스케일은 아니었던듯 하다. 아무튼 이 전쟁은 동문회의 승리로 끝났고, 더이상 인류의 지배자같은건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완전히 개박살난 레무리아는 '종의 역사'도 잃어버리고 남은거라곤 '시크릿 마스터'라는 이름의 치매걸린 슈퍼컴퓨터 한대뿐이었다.


하강:[울프]파볼 2p 3p 4p 7p 삽니다

현재 레무리아인들의 목표는 마비노기마냥 페이지 단위로 찢어져서 뿔뿔이 흩어진 종의 역사를 복원하는 것이다. 레무리아의 지도자인 슈퍼컴퓨터 '시크릿 마스터'를 조작하는 방법이 거기에 적혀있기 때문이다. 보이지 않는 전쟁이 끝난 1950년 이후로 시크릿 마스터를 조작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남지 않았고 시크릿 마스터는 유지보수는 커녕 새로운 정보조차 입력받지 못한채 영원히 1950년대에 머무르고 있다. 그리고 레무리아는 60년 넘게 치매걸린 슈퍼컴퓨터의 명령에 절대복종하고 있고.


레무리아 캐릭터는 직업이 어떻게 되나요?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고린도전서 12:1

자신의 학술분야에 따라 소속된 재단이 나뉘는 동문회와 달리, 레무리안은 창조과학에서 종을 구별할때 쓰는 용어인 '바라민(창조종)'에 따라 역할을 나눕니다. 인류가 어떻게 탈선했고, 어디로 계도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은 각 바라민마다 다르지만 레무리안들은 모두 인류를 올바른 방향으로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각 바라민은 마치 신체기관처럼 정해진 역할을 수행합니다.

레무리아에는 현재 각각 음모, 암살, 설계, 지휘, 첩보의 역할을 수행하는 다섯가지 바라민이 있으며, 그 외에도 한때 존재했던 달마이스트와 훗날 존재하게 될 누메리컬즈가 있습니다.  


아토미스트:가장 좋은 법은 자연의 법칙이다.

출몰년도:1962년

레무리아에서의 역할:장기적인 계획, 전략적 예측

액시엄:아포칼립시(예측), 오토마타(AI)

작동원리:아토미스트들이 제작한 경이는 실제 과학기술과 매우 흡사한 원리로 동작하기 때문에 일반인이 사용해도 고장나지 않습니다.


원자력은 미친 과학의 산물이 아닙니다. 원자력 기술의 경이로운점은 인류를 멸망의 공포에 몰아넣었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바로 그것이 아토미스트들이 바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냉전 이후로 아토미스트들이 정체를 겪는 것도 무리는 아니죠. 아직도 날아다니는 자동차와 로보트 집사가 없다는 것은 이들에게 엄청난 쇼크입니다. 아토미스트들은 과학기술로 유토피아를 건설하고자 합니다. 설령 그게 로봇뿐인 세상일지라도요. 이들은 테크노크라트들에 의한 테크노크라시를 가장 이상적으로 여김과 동시에 법률이라곤 자연법칙뿐인 세계가 이상적이라고 여깁니다.


에테라이트:선택과 집중은 완벽으로 가는 길이죠.

출몰년도:1915년

레무리아에서의 역할:군인,암살자

액시엄:카타스트로피(파괴), 스카포이(여행)

작동원리:에테라이트들이 제작한 경이는 한치의 예외도 없이 완벽한 이론에 의해 작동합니다. 마니아를 소모해 경이의 사용에 보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에테라이트들은 완벽한 하나의 이론을 추구하며 예외는 모조리 무시합니다. 에테라이트를 무시하는 사람들도 무시합니다. 이들은 스스로를 광선총,로켓쉽같은 '희망찬 미래'를 상징하는 물건들로 에워싸놓고 자신이 '밝은 내일'에 있다고 믿고자 합니다. 거기에 광선총이 없더라도요. 에테라이트들은 제트팩과 식사 대용 알약으로 상징되는 사람들이지만 한편으론 무자비한 군인이기도 합니다. 레무리아는 제거해야할게 있을때 에테라이트들의 입자총과 파괴기를 찾습니다. 에테라이트들은 지속 불가능한 개발과 위대한 이야기의 종말을 상징합니다.


메카니스트:도대체 뭐가 문제란 겁니까? 이렇게 완벽하게 작동하는데.

출몰년도:1895년

레무리아에서의 역할:디자인,설계,제작

액시엄:오토마타(자동화),프로스타시아(방호)

작동원리:메카니스트들의 경이는 미친과학의 산물답지 않게 안정적으로 작동합니다. 경이의 내구성에 보너스를 받습니다.


메카니스트들이 왜 레무리아에 들어온건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저 뉴턴역학이 몰락할 조짐을 보이자 단순하고 조화로운 우주를 찾아 이곳으로 온게 아닐까 추측해볼 뿐입니다. 이들은 정반대의 사상을 가진 오라클들과 앙숙이며,'기본 요소'(에테르 같은)나 예외상황에 대한 예외조항 따윈 필요하지 않은, 반드시 이해할 수 있는 우주를 추구합니다.  

메카니스트들이 모두 태엽장이처럼 생긴건 아닙니다. 이들은 스스로를 재발명하는데 성공했으며 요즘의 메카니스트들은 대부분 시장주의자들입니다.

메카니스트들의 광기는 차분한 광기입니다. 이들에게 유치한 자존심이나 광기어린 이상주의따윈 없지만 이들은 결코, 결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자신들은 우주의 부속품중 하나일 뿐이니까요. 완전히 돌아버린 메카니스트들은 소위 '목적 제조기'라고 불리는, '자유 의지라는 환상' 너머로 시야를 확장시켜주는 기계를 발명하고자 합니다. 아니면 뭐든지 인과율, 상부 구조, 이기적 유전자, 시대정신, 아 프리오리 탓이라고 하게 되거나요.


오라클:뭘 모르냐고? 알 필요 없다.

출몰년도:1274년

역할:현재 부재중인 레무리아의 머리를 겸하고 있는, 레무리아의 뜨거운 심장.

액시엄:익셀리시(치유), 메타트로피(변이)

작동원리:오라클들은 불가능한걸 알아내는 비-물질적인 방법론을 사용합니다. 마니아를 소모해서, 현존하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몇시간동안 의논해야 알아낼 수 있는 답을 즉시 알아낼 수 있습니다. 만약 그것이 현존하는 어떤 방법으로도 알아낼 수 없는 지식이라면, 마니아를 소모조차 하지 않습니다.


오라클은 현재까지 전래되는 바라민들중 가장 오래된 창조종입니다. 이들은 아베로에스가 신비주의 이슬람 철학을 탐구할때 즈음 아라비아에서 생겨났습니다. 이슬람 문명에서 전래된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그리스 철학들이 중세 유럽의 교회로 유입될 무렵, 오라클들은 암흑 시대를 지배하던 영지주의를 통해 세를 넓혀가며 천재들 중 자연과학이 신성모독적이라 생각하는 이들을 끌어모아 아랍,유럽,중국으로 영토를 넓혀갔습니다. 

오라클들의 지혜는 천재들조차 이해할 수 없는 것이며 초과학이라기보단 카발리즘이나 도교 연금술에 가깝습니다. 그렇기에 오라클들의 수는 서서히 감소하고 있으며, 새로운 레무리안들은 대부분 아토미스트의 길을 택합니다. 현존하는 오라클들은 지구 평면설,백신 음모론과 같은 반지성주의, 반기술주의에 의지하고 있으며 모든 것을 도덕적 기준에 따라-신이든 하늘이든 도든간에- 자신들의 영역에 속하는지, 지옥에 속하는지 판단하며 중간지대는 없습니다. 모든것은 찬양하거나 파괴해야할 대상일 뿐입니다.


페노메놀로지스트:@TheRealDonaldTrump아주, 아주 훌륭한 내 친구들에 따르면, 케첩은 대단히, 대단히 명백한 대안-야채입니다. 땡큐 피자헛!

출몰 년도:1939년

레무리아에서의 역할:첩보. 이들은 어떤 곳에든 갈 수 있고, 누구든 될 수 있습니다. 문자 그대로요.

액시엄:아포칼립시(개연성 조작), 에피크라토(세뇌)

작동원리:페노메놀로지스트들에게 모든 것은 대안적 진실일 뿐입니다. 고작 마니아 1점으로 모든 종류의 속임수 판정에 성공수 다섯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광기는 본디 우리 정신의 방어기제중 하나입니다.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로부터 우리의 정신을 보호해주죠. 주역과 수피교부터 낭만주의와 트렌센던탈리즘까지, 인류는 언제나 비이성적인 철학을 갖고 노는걸 즐겨왔습니다. 페노메놀로지스트들은 철학자에 속하지만, 동문회의 철학 담당인 스콜라스틱스들과는 한참 다릅니다. 이들에게 모든것은 정치적인 어젠다일 뿐이며 얼마든지 상황과 맥락에 따라 뒤집을 수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이들은 결코 우스꽝스러운 바보들이 아닙니다. 이들의 광기는 아주, 아주 똑똑한 사람들만이 뭔가 잘못됬다고 간신히 눈치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정의롭지 않다고요?

네게 부조리를 믿게 만든 사람들은 네가 포악한 행위도 저지르게 만들 수 있다.-볼테르


바라민들을 읽다보면, 그래서 레무리아가 왜 악역이고, PC들이 선택할 수 없는 진영인지 의문이 들 것입니다. 모든 레무리안들이 사악한 사디스트는 아니니까요. 다섯 바라민들의 관점은 신선하면서도 친숙하며 재미있고 매력적입니다. 이들이 순진할 뿐인 괴짜라고 느낄지도 모릅니다. 심지어는 특정한 바라민에 동의하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나요? 


그렇지만 레무리안들은 잘못됬습니다. 이들은 순진한게 아니라 순결한 피를 가졌을 뿐입니다. 첫번째로, 이들의 세계관은 현실과 괴리되있습니다. 이 세계관들은 도덕적으로나 형이상학적으로나 필연적인 오류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모든 바라민들은 저마다 비인간적인 면을 갖고 있습니다. 아토미스트들은 인간 행동을 틱이나 버그로 보며, 에테라이트들은 인간의 생명이나 자유보다 이상적인 순수성을 중요시하고, 메카니스트들은 인간을 자유 의지가 없는 대체 가능한 부속품으로 보며, 오라클들은 인간을 자의적이고 부정확한 기준에 따라 적과 아군으로 나누며, 페노메놀로지스트들은 전통적인 도덕들을 자신들에게 적용될때만 거부합니다. 


그래서 결론을 말하자면, 모든 레무리안이 반드시 사악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들은 인류를 경시하는 근시안적인 미치광이입니다. 이성적인 사람들이라면 이들에게 '사악'하다는 라벨을 붙일 것입니다.


사라진 피조물,달마이스트:

출현 시기:기원전 425년

역할:레무리아가 동문회에게 패배한 1957년 이전까지만 해도 달마이스트들은 시크릿 마스터들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는, 레무리아의 지배자들이었습니다.

액시엄:에피크라토(지배) 메타트로피(무력화)

작동원리:달마이스트들은 다른 천재들을 지배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모든 천재와 비홀든과의 모든 상호작용에 +1을 받습니다.


달마이스트들은 인도에 나타난 '새롭고 위험한 독트린'에 맞서 전통과 사회를 수호하기 위해 나타났던 이들입니다. 이들은 수백년동안 새롭고 혁명적인 철학들이 나타나는걸 방해해왔습니다. 이들은 세뇌와 기만의 달인이며 이상한 옛날 옷들과 정신을 혼미하게 하는 무늬들, 그리고 생각을 가두는 크리스탈을 사용합니다. 이들은 빅토리아 시대에 최전성기를 맞았으며 대영제국 곳곳에 퍼졋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전쟁이 끝난 지금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막 시작된 창조, 누메리칼스:

출현 시기:최초의 증거는 1993년 10월에 발견됨.

역할:???

액시엄:???

작동원리:???

우리는 우리가 바라는 미래를 갖게 될때도 있지만, 우리가 기대하는 미래를 가져본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PC통신 초창기만 해도 우리의 미래는 홀로그래픽과 사이버 카우보이들과 암흑 메가 코퍼레이션들의 것일줄 알았습니다. 전지 전능한 초천재들의 낙원이었어야 할 인터넷은, 많은 천재들이 뒤늦게 깨달았듯이, 가정부들조차 고양이 사진을 올릴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어떤 천재들은 인터넷에서 잠재된 유토피아를 보지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멍청한 시간낭비일 뿐입니다. 끊임없이 보고싶은 것들을 보여주고, 듣고싶은 대답들을 들려주는 서버들 속에서 메아리치는 'yes'속에서, 누군가는 생각했습니다. 인터넷이 뭔가 잘못되기 시작했다고. 천천히, 새로운 바라민이 창조되고 있었습니다.


지금 누메리칼들은 대부분 떠돌이거나 아티피셔,아토미스트,네비게이터이며 아직 진정한 바라민은 아닙니다. 이들은 막 전성기가 지나간 60년대의 아토미스트들에게서 기원하며 자신들이 꿈꿔온 유토피아가 고양이 동영상으로 오염되는걸 보고 분노한 헛똑똑이들입니다. 훗날 이들이 진정한 창조종으로 거듭날지, 또는 절망과 결단 끝에 디지털 시민으로 되돌아갈지는 바람만이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