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애정을 많이 들이고 케어해온 2년정도된 장기팀이 있어.
이미 마스터인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중반부에 다 끝냈었고 플레이어들이 바라는 쪽으로 이야기를 진행시키면서
켐페인의 최종결말까지 바라보고 있는중이었는데..어느순간 플레이어들은 즐거울지몰라도 나는 그다지 즐겁지 않다는걸
깨닳았고 갑자기 이팀을 유지하는게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현타가 왔어.
그와함께 평소라면 웃으면서 좋게 이야기하면서 넘어갈수있을만한 일들도 (게임중에 휴대폰보면서 딴짓하거나,
자키케릭이 게임상 불이익받게된걸로 마스터한테 징징대거나,마스터의 이야기진행이 자신생각과 다른걸 지적하거나..)
눈에 밟히기 시작했고..의욕과 사기는 제로를 향해 곤두박질쳤음.
이미 답은 정해져 있는거같지만 사람인 이상 고민이 되서 그냥 적어본다. 하아..
ㅠㅠㅠㅠㅠ에구 어떻게하누..
이런 문제는 항상 솔직해지는거 말고는 답이없음 니 혼자 꽁해있다고 누가 알아줄거같냐?
열정은 한정된 자원이다 고갈을 받아들여라
2년정도 끌어왔으면 네가할바는 다한거같다. 솔직하게 팀원들한테 이야기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게 맞는듯...뭐.. 힘내라
후회가 안남는 선택을 해라
보다보니 내가 아는사람같은데...그러지마라. 버리지마
즐겁지 않으면 그건 취미가 아니라 노동이지...
니가 재밌자고 하는건데 너스스로 재미없으면 아무의미없지. 걍 손절ㄱ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