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본토의 늑대 서식지는 대충 워싱턴, 오리건, 미네소타, 노스 다코타에 북쪽으로 캐나다까지고(몇년 전에 캘리포니아까지 닿았다). 복원된 늑대가 와이오밍과 몬태나, 뉴멕시코, 미국 남동부에 있다. 남동부의 레드 울프는 다른 늑대와 약간 다르긴 하지만 알게뭐야.


W20 Rage across the world에는 야생 늑대 이야기가 좀 나온다. 미네소타, YNP가 주로 나오는데, 옐로스톤은 늑대가 많고 웜에게서 가장 안전한 곳이라 케언이 많다 말고는 별 거 없음. 여기 늑대는 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서 데려온거기도 하고. 옐로스톤 칼데라 불의 정령이 더 흥미로운 떡밥이다.


미네소타에서는 적당히 갖고 놀 수 있게 늑대 개체수 조절은 정상적으로 하는데 왠지 킨포크만 골라서 없애고 루푸스 폼에서 은탄에 맞아 죽었다거나, 연구목적으로 생포된 일반 늑대는 그냥 추적 목걸이 다는데 킨포크 늑대는 없어지거나 녹음기와 카메라가 같이 장착된 특수한 물건을 달아주니 어쩌니 하는 떡밥이 있다.


사실 멕시코 늑대 이야기 하려고 쓴 글이다. 가축 지킨다고 덫 풀고 약 풀고 한 덕분에 멕시코 늑대는 20세기 초중반에 걸쳐 미국 본토에서 야생에서 완전히 절멸됐고 멕시코에서도 거의 다 지워졌다. 거 시튼 동물기 봤을텐데 거기 나오는 커럼포의 왕 로보가 멕시코 늑대다.


아무튼 90년대 후반에 동물원 개체 가져다가 복원사업해서 옐로스톤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성공한 편. 화자는 자기가 멕시코 늑대 태생이라고 하면서 썰을 푸는데, 칠드런 오브 가이아 킨포크들을 포함해 인간들이 힘을 쓴 덕분에 야생 복원 사업이 시작됐지만 사실 댕댕이들도 매우 회의적이었다. 그런데 컵-파인더라는 이름의 칠드런 오브 가이아 루푸스가 연구진으로 복원 사업에 같이 참여했고, 크게 성공시켰다.


꽤 감동적이라고 해주자. 문제는, '그 동안 컵 파인더는 몰래 번식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그 늑대들 사이에 킨포크는 물론 댕댕이 둘까지 추가했다. 그리고 킨포크와 댕댕이들은 멕시코 늑대 사이에 댕댕이의 피를 퍼뜨렸다.' 그 댕댕이 중 하나가 화자란다.


그러니까 연구원이 늑대 우리에 몰래 숨어 들어가서....상상만 해도 웃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