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서 초밥집의 예를 들면서 새로운 것도 시도 안하고, 해묵은 마스터링 방식만 고집하고, 나이 처먹은 팀원들은 티알 접고, 뉴비는 존나 배척하고, 펀딩이란 펀딩은 다 비꼬는 뒈져 마땅한 고인물이라고 불특정 다수를 후려치는데

 

글쎄, 저 흑인 스시 요리사가 내놓는 새로운 초밥들을 뉴비들의 신선한 자작 룰 / 자작 시나리오라고 굳게 믿고 있으니까 저 따위 소리를 당당하게 할 수 있는 거겠지.

 

근데, 그 흑인 요리사가 새로운 스시랍시고 내놓는 스시가 애초에 스시도 아니라면 저런 말을 당당하게 할 수 있을까? 그 동안 여기저기서 가열차게 까이던 자작 룰 / 자작 시나리오도 같은 맥락에서 까여왔다는 것을 정말 모르는 걸까, 아니면 알고도 모르는 척 하는 걸까?

 

새로운 시도랍시고 초콜릿 스시, 케이크 스시, 물엿 바른 스시, 삶은 스시, 중탕 스시 같은 것을 내놓아서 ! 새로운 시도!’ ‘! 신선한 개척자!’ ‘! 신진문물!’ 하는 머저리들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이 정말로 TRPG게의 물을 정화할 수 있나?

 

진정한 TRPGㅋㅋㅋ 하는 반론은 받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