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세트:
로간 보너가 제작한 '용잡이'.
'준비' 단계 이후 설정된 캐릭터 관계:
1. 캐릭터1과 캐릭터2는 예전에는 서로 다른편에서 싸웠던 사이이며 둘은 각자의 진짜 주군이 누구인지 들키기 전에 파티를 떠나고 싶어함.
2. 캐릭터2와 캐릭터3은 서로 내키지 않지만 현재 협력하고 있으며 이들은 던전 상층의 비밀방에서의 사건과 얽혀 있음.
3. 캐릭터3과 캐릭터1은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에게 패배하여 상대의 하인이 되었으며 둘은 영혼을 빼앗는 지팡이라는 무기와 얽혀 있음.
캐릭터1: 마법사 겁스. 남자.
모험가 파티는 던전에서 살던 용을 물리친뒤 용이 아끼던 보물들을 가지고 지상으로 귀환하는 중임.
그러다가 던전 상층에 왔을때 오크들의 습격을 받아서 비밀방에 일단 숨어 있음.
그런데 마법사 겁스는 사실은 오크 두령에게 매수당한 스파이임.
오크 두령은 던전의 지배자인 용을 제거하기 위해서 인간 모험가들을 이용하기로 했고 인간 모험가들이 용을 물리친 뒤에는 내부의 스파이를 이용해 뒤통수를 쳐서 인간 파티를 전멸시키려고 했던것.
원래 계획대로라면 마법사 겁스는 용을 물리치고 귀환하던 파티가 오크의 습격을 받았을때 정체를 드러냈어야 함.
하지만 상황은 마법사 겁스의 생각보다 너무 급하게 돌아갔고 마법사 겁스는 배신할 틈도 없이 동료들과 함께 비밀방에 도피하게 됐음.
현재 비밀방 앞은 오크들로 도배된 상태.
이곳에서 정체를 드러낸다면 다른 두 동료에게 살해당할 판이기 때문에 마법사 겁스는 자기의 진짜 주군이 오크 두령이라는걸 들키기 전에 파티를 떠나고 싶어함.
캐릭터2: 전사 새비지. 남자.
전사 새비지는 마법사 겁스와 예전의 제4차 대륙대전에서 서로 다른 군세에 속해 싸운적이 있는 사이임.
서로가 방심할수 없는 강한 상대라는것을 잘 알고 있음.
제4차 대륙대전이 끝난지도 10년이 흘렀고 이미 진영논리는 붕괴했음.
전사 새비지는 함께 용사냥을 떠날 파티원을 찾다가 던전 아래 마을에서 마법사 겁스와 재회함.
마법사 겁스 역시 오크 두령의 명령으로 용을 죽일수 있을만한 동료들을 구하던 중이었기 때문에 전사 새비지를 보고 이해가 맞아떨어짐.
그런데 사실 전사 새비지의 진짜 주군은 용임.
원래 용에게 원한이 있던 전사 새비지는 혼자 무모하게 용에게 도전했었고 그러다가 정신을 홀려 용의 수하로 세뇌당했음.
용은 던전의 피지배자 중에서 자신을 해치려는 자들이 있다는걸 감지했고 그들이 꼬리를 드러내게 만들기 위해서 일부러 틈을 보인것.
용은 죽는것 같지만 사실 죽은척 하고 있을뿐이며 전사 새비지는 적당한 때가 되면 용의 보물을 회수한뒤 용에게 돌아가야 함.
그러면 오크들의 배신을 알게된 용은 다시 부활하여 던전의 오크 종족을 몰살시킬 예정임.
전사 새비지는 자기의 진짜 주군이 용이라는걸 들키기 전에 용의 보물을 회수하여 파티를 떠나고 싶어함.
하지만 지금 동료들을 공격해서 다 쓰러뜨리면 용에게 돌아가기 전에 오크들에게 당할 판이기 때문에 좀처럼 타이밍을 잡지 못하고 있음.
캐릭터3: 도적 누메네라. 여자.
전사 새비지와 도적 누메네라는 사실 예전에 사귀던 사이임. 그런데 좋지 않게 헤어져서 다시는 서로 만나지 말자고 욕을 하고 각자 길을 떠났었음.
그런데 던전 아래 마을에서 재회한것.
사실 각자의 판단만으론 절대 파티를 맺지 않았을것임.
그런데 도적 누메네라가 마법사 겁스의 노예로 사역당하던 상태였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용사냥에 전사 새비지와 함께 행동하게 됐던것임.
도적 누메네라는 던전 아래 마을에서 마법사 겁스를 소매치기하다가 들켰고 마법사 겁스와의 대결에 패배해서 마법사 겁스의 노예가 되었음.
마법사 겁스는 영혼을 빼앗는 지팡이를 무기로 사용하는데 도적 누메네라의 부끄러운 곳에 지팡이와 연결되는 문신을 새겨놓음.
도적 누메네라가 배신하려는 기색만 보이면 지팡이를 작동시켜서 도적 누메네라의 영혼을 빼앗으려고 함.
그러면 도적 누메네라는 부활도 못하는 시체가 될것임.
도적 누메네라는 어쩔수 없이 마법사 겁스의 하인 노릇을 하고 던전을 도는동안 강제로 잠자리 상대까지 해줘야했었음.
전사 새비지는 한때는 사랑했던 도적 누메네라가 마법사 겁스에게 강제로 안길때마다 기분이 좋지 않음.
하지만 이미 헤어진 사이이기도 하고 마법사 겁스와 도적 누메네라의 주종관계가 뚜렷해서 전사 새비지가 끼어들 틈이 없음.
전사 새비지는 마법사 겁스에게 가학적인 취급을 받는 도적 누메네라를 보며 동정심을 느끼고 그것이 점점 또다시 연심으로 발전하는 중임.
도적 누메네라는 마법사 겁스를 위해 던전의 함정들을 살피고 용까지 안내해서 파티가 용을 무사히 사냥하게 했음.(사냥당한것처럼 용이 위장했을뿐이지만)
마법사 겁스는 노예인 누메네라에게 흡족해하는 중이지만 도적 누메네라는 원한을 잊지 않음.
기회를 틈타 마법사 겁스가 갖고 있는 영혼을 빼앗는 지팡이를 훔쳐서 자기 부끄러운곳에 새겨진 문신을 지우고 해방된 뒤 마법사 겁스를 죽이려고 함.
도적 누메네라를 향한 연심이 다시 생기기 시작한 전사 새비지와는 달리 도적 누메네라는 전사 새비지를 향한 마음이 짜게 식은지 오래임.
하지만 마법사 겁스에게서 해방되고자하는 목적을 위해서는 옛 연인이었던 전사 새비지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을것 같음.
그것을 위해서 도적 누메네라는 전사 새비지에게 거짓 웃음을 파는것도 주저하지 않을 작정임.
제1막.
이곳은 비밀방.
오크들을 피해서 도망쳐온지 며칠째.
점점 방의 공기가 답답하고 남은 식량도 떨어져가고 있음.
마법사 겁스는 메모라이즈 하고 있는 주문수가 거의 없는 상태임.
마법사 겁스:
"이대로는 안되겠소. 오크들이 너무 잠잠한게 수상해. 내가 문을 열고 나가서 오크들의 동태를 살피겠소."
마법사 겁스는 그대로 도망쳐서 오크들에게 합류할 생각임.
하지만 전사 새비지는 전사 새비지대로 마법사 겁스가 어떻게되면 오크들에 대한 방어 전력이 줄어들어서 용님에게 돌아가기전에 오크들에게 자기까지 당하고 말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적극적으로 마법사 겁스의 단독행동을 말림.
전사 새비지:
"너무 무모하오! 당신은 남은 마법도 얼마 없지 않소. 그랬다가 일이 꼬이면 순식간에 죽고 말거요."
마법사 겁스:
"걱정하지 마시오. 누메네라를 함께 데려갈 생각이니까. 여차하면 저 계집을 방패로 쓰겠소."
도적 누메네라:
"......."
마법사 겁스:
"왜 대답이 없느냐,이년아!" (영혼을 빼앗는 지팡이로 도적 누메네라의 가슴을 누르며)
도적 누메네라:
"하읏...! 요,용서해주세요,주인님...!"
전사 새비지:
'젠장....!'
마법사 겁스가 도적 누메네라를 막 다루는걸 보며 전사 새비지는 속이 끓음.
그러나 도적 누메네라와 전사 새비지는 마법사 겁스에게 자신들이 과거에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숨이고 있는중임.
전사 새비지는 마법사 겁스에게 노골적으로 뭐라고 하지 못하고 너무 그러지 말라며 은근히 말리는 수밖에 없음.
전사 새비지:
"어쨌거나 나는 당신이 따로 나가는건 반대요!"
하지만 전사 새비지는 마법사 겁스의 고집을 결국 꺾지 못하고 마음대로 하라며 짜증을 냄.
마법사 겁스가 도적 누메네라를 데리고 비밀방 밖으로 나가기로 하자 전사 새비지는 당신들만 보낼수 없다며 자기도 함께 가기로 함.
오크들을 향한 필사적인 돌격을 개시하여 비밀방에서 탈출하는 목적임.
기왕 문을 열고 나가는 김에 준비를 나가기로 해서 전사 새비지는 일단 시간을 좀 더 끌었음.
그 사이에 자기를 기다리던 용이 일어나서 뭔가 국면을 전환해주길 바람.
전사 새비지는 용으로부터 이쪽 비밀방에 또 다른 비밀문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는걸 떠올림.
전사 새비지는 그 문을 찾기 시작함.
전사 새비지는 또 다른 비밀문을 찾았지만 그걸 열어보다가 완전히 망쳐버림.
이제 파티는 처음 들어왔던 문을 통해...오크들이 우글거리는 그곳으로 나갈수밖에 없음.
오늘은 피곤하니 일단 자고 내일 아침 일찍 문을 열고 돌격하기로 함.
내일의 탈출을 위해 셋은 비밀방에서 잠을 잠.
그때 도적 누메네라는 새벽에 몰래 일어나서 전사 새비지에게 말을 걸음.
마법사 겁스로부터 자유롭게 되기 위해서 전사 새비지에게 협력을 구하고 필요하다면 유혹할 작정임.
도적 누메네라는 전사 새비지를 깨운뒤 자기는 정말로 마법사 겁스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고 애원함.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마법사 겁스가 가지고 있는 지팡이를 훔쳐 자기의 부끄러운곳에 새겨진 문신을 지워야 한다고 함.
혼자 마법사 겁스를 습격할수는 없으니 전사 새비지에게 자길 도와달라고 함.
도적 누메네라:
"내가 자유롭게 되면...다시 너에게 갈게. 이 은혜를 잊지 않고 너를 새로운 주인처럼 받들면서 순종적인 여자가 되겠어."
도적 누메네라의 유혹에 전사 새비지는 흔들림.
하지만 전사 새비지는 용에게 세뇌되긴 했어도 기본적으로 심성이 곧은 남자이기 때문에 마법사 겁스의 뒤통수를 치는걸 부담스러워 함.
혹시 도적 누메네라를 돕는다고 하더라도 마법사 겁스와 정정당당하게 싸우길 원할것임.
도적 누메네라:
"정정당당? 그랬다간 겁스 놈은 바로 내 영혼을 빼앗으려고 할거야...! 넌 옛날 여자친구가 죽는걸 정말 보고 싶니?"
과거의 열정을 기억해보라며 거짓 눈물을 보이는 도적 누메네라.
전사 새비지는 상당히 고민함.
전사 새비지는 결국 도적 누메네라에게 협력하기로 함.
하지만 잠들어 있는 마법사 겁스를 지금 쓰러뜨린다면 오크들을 전사 새비지와 도적 누메네라만 상대해야 할테고 그럼 기다리는것은 죽음뿐임.
그래서 오크들로부터 일단 탈출하고서 도적 누메네라가 원하는대로 해주겠다고 함.
도적 누메네라도 그런 조건이라면 받아들임.
그러나 마법사 겁스는 사실 자는척 하고 있었음.
전사 새비지와 도적 누메네라가 나누는 대화를 다 들었음.
전사와 도적이 예전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기를 습격해 지팡이를 빼앗을거란 사실 또한 알게됨.
마법사 겁스는 2:1인 이상 오크들에게 몰래 돌아가는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전사 새비지와 도적 누메네라가 의논을 마치고 다시 잠든 사이에 몰래 일어나서 비밀방의 문을 염.
용의 보물을 챙기고서 혼자 오크들에게 달아날 생각임.
하지만 그전에 괘씸한 도적 누메네라는 죽이기로 함.
영혼을 빼앗는 지팡이로 도적 누메네라를 겨냥해 즉사하는 주문을 외우기 시작함.
마법사 겁스가 지팡이를 도적 누메네라에게 겨누는 순간 전사 새비지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잠에서 깨어남.
전사 새비지와 마법사 겁스는 엎치락뒤치락함.
마법사 겁스는 전사 새비지를 벗어나 비밀방에서 도망치는데엔 성공하지만 영혼을 빼앗는 지팡이를 내버려야 했음.
용의 보물도 비밀방에 놔두고 오크들에게 달아났으므로 마법사 겁스에겐 결코 바람직한 결과가 아님.
또한 전사 새비지와 도적 누메네라는 마법사 겁스가 오크들을 위해 일하고 있었다는걸 알게됨.
한편...죽은척 하고 있던 용이 깨어남.
죽어서 용암으로 떨어진것으로 위장했던 용은 태연하게 용암에서 기어나온뒤 전사 새비지를 기다리지만 비밀방에서 오크들에게 발을 묶인 전사 새비지는 아직 돌아오지 않음.
용은 전사 새비지가 자신의 세뇌를 풀고 배신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기 시작함.
본래는 비밀방에까지 미치지않을 용의 텔레파시가 기적적으로 전사 새비지에게 도달함.
마법사 겁스에게서 빼앗은 지팡이를 도적 누메네라에게 보여주며 기뻐하던 전사 새비지는 용의 텔레파시를 받음.
그는 용님을 배신한것이 오크들이라는 사실을 용에게 알리고 자기가 오크들떼에게 포위되어 비밀방에 묶여있다는 사실을 알려줌.
용은 분노하며 오크들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함.
전사 새비지는 영혼을 빼앗는 지팡이를 손에 넣자 욕심이 남.
도적 누메네라를 노예로 만들고자 함.
연인 관계였을땐 전사 새비지가 호구스러운 면이 있었지만 용의 세뇌가 악영향을 끼쳐 전사 새비지의 사악한 탐욕을 부추긴것.
전사 새비지는 도적 누메네라를 더욱 확실하게 순종적인 여자로 길들이려고 함.
도적 누메네라 입장에선 겨우 마법사 겁스의 지배에서 벗어났더니 여우가 가고 호랑이가 온 셈임.
도적 누메네라는 전사 새비지의 성욕에 놀라면서...전사 새비지의 손에서 지팡이를 빼앗으려고 함.
반대로 전사 새비지는 도적 누메네라의 부끄러운 곳에 새겨진 충성 문신의 주인을 자신이 되게하려고 지팡이를 통제하려고 함.
마법사 겁스가 오크에게 합류하는 사이...비밀방에 남겨진 전사 새비지와 도적 누메네라는 서로 협력하기는커녕 지배권을 두고 엎치락뒤치락함.
결국 도적 누메네라는 전사 새비지로부터 지팡이를 빼앗는데 실패함.
전사 새비지는 지팡이를 통제하고..도적 누메네라의 부끄러운 곳에 새겨진 문신을 지배하게 됨.
도적 누메네라를 발가벗긴 전사 새비지는 자신만의 새로운 문신을 옛 연인에게 새겨넣음.
도적 누메네라는 전사 새비지의 노예가 되어 굴욕적인 섹스를 강요당함. 울면서 따르는수밖에 없음.
1막 종료.
'비틀기' 요소:
1. 갑작스러운 반전.
2. 두려움이 운명적 선택으로 이어짐.
제2막.
마법사 겁스는 영혼을 빼앗는 지팡이도 잃고 노예였던 도적 누메네라도 잃고 용의 보물까지 챙기지 못했음.
홀몸으로 오크들에게 합류하는 마법사 겁스.
마법사 겁스는 약속대로 용을 죽였으니 던전의 지배권을 나눠달라고 오크 두령에게 요구함.
'갑작스러운 반전' 발동.
오크 두령은 잔인하게 웃으면서 마법사 겁스의 쓸모는 다 끝났다며 우리가 진심으로 인간놈을 고용할거라 생각했냐고 모욕함.
마법사 겁스를 죽이라고 오크들에게 오크 두령이 명령함.
마법사 겁스는 이런때를 위한 마법을 준비해두고 있었고 그 마법을 써서 섬광을 터뜨림.
오크들이 눈이 멀어 잘 안보이는 사이에 배신한 오크 두령을 살해하고 오크들 틈에서 도망침.
하지만 혼자 던전을 헤매는 신세가 됨.
마법사 겁스가 오크들에게 섬광탄을 터뜨렸을때 전사 새비지 역시 그 혼란을 이용함.
영혼을 빼앗는 지팡이와 용의 보물...노예가 된 도적 누메네라까지 데리고 비밀방에서 탈출함.
눈이 일시적으로 먼 오크들을 만만히 보며 빠져나가려고 한 전사 새비지지만 마법사 겁스의 섬광탄은 생각보다 빨리 사라짐.
마법사 겁스는 탈출하는데 성공했지만 전사 새비지와 도적 누메네라는 오크들에게 붙들리고 맘.
오크 두령이 살해당했기 때문에 오크들은 인간들에게 화가 많이 나있는 상태임.
전사 새비지와 도적 누메네라를 바로 죽이지 않고 고문하기 시작함.
오크들은 지팡이의 통제권을 갖고 도적 누메네라를 그들의 노예로 만듬.
전사 새비지 역시 노예가 되었음.
던전의 지배자가 되었다고 착각하는 오크들 틈에서 전사 새비지와 도적 누메네라는 갖은 수모를 겪음.
도적 누메네라는 마법사 겁스와 전사 새비지가 주인이었을때보다 더 가혹하게 다뤄짐.
그런데 가혹한 수모를 당하는중에도 도적 누메네라는 자기의 매력을 충분히 활용함.
오크들의 새로운 두령을 유혹한다음 마침내 영혼을 빼앗는 지팡이를 훔치는데 성공함.
그리고 새 오크 두령에게 충성 문신을 새겨 오히려 오크들을 노예로 부리게된 도적 누메네라.
복수로 전사 새비지를 잔혹하게 죽이려고 하지만....직전에 생각을 바꿈.
대신 도적 누메네라는 오크들에게 명령해서 전사 새비지를 거세해버림.
상실감에 울부짖는 전사 새비지.
한편...마법사 겁스는 홀로 던전을 헤매다가 잠에서 깨어난 용을 맞닥뜨림.
용이 아직 살아있다는 사실에 마법사 겁스는 경악함.
필사적으로 도망치려고 하지만 용 앞에서 그건 추한 발버둥일뿐임.
용은 마법사 겁스를 너무나 쉽게 제압함.
용은 마법사 겁스를 단숨에 죽이려고 함.
세뇌하지는 못하는게 용의 세뇌력은 현재 전사 새비지에게 집중되어 있어서 마법사 겁스를 세뇌하려면 전사 새비지에게 걸린 세뇌를 풀어야 함.
용이 자신을 죽이려하기 직전에 마법사 겁스는 거짓말로 용을 설득하려고 함.
오크들이 던전의 지배자인 용을 죽이려 했었다고 일러바치며 자신은 오크들의 협박에 못이겨 어쩔수 없이 따랐다고 변명함.
오크들이 있는곳으로 안내해주겠다는 마법사 겁스.
용은 마법사 겁스의 말에 반신반의하면서도 일단 마법사 겁스를 따라감.
마법사 겁스는 오크들과 전사 새비지,도적 누메네라 모두에게 복수할수 있는 강력한 수단을 손에 넣었음.
오크들과 도적 누메네라에게 거세된 전사 새비지는 처형을 기다리고 있음.
도적 누메네라가 전사 새비지에게 다가와 거세된 새비지를 모욕함.
전사 새비지는 연인이었던 네가 나에게 어떻게 이럴수 있느냐고 함.
도적 누메네라는 황당해하며 먼저 자기를 노예로 만들고자 한건 너였다고 맞받아침.
그때 마법사 겁스가 몰고 온 용이 나타남.
도적 누메네라는 용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크게 놀람.
마법사 겁스는 도적 누메네라와 전사 새비지 그리고 오크 무리를 죽이라고 용을 부추김.
용의 엄청난 위력에 무수한 오크들이 단숨에 학살당함.
도적 누메네라는 자신이 부리던 오크들이 학살당하자 망연자실해짐.
그런 와중에 영혼을 빼앗는 지팡이만은 꼭 쥐고 놓치지 않음.
마법사 겁스는 전사 새비지도 죽이라고 부추김.
하지만 용은 전사 새비지가 자신의 세뇌에 아직 걸려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지켜보기로 함.
오크들이 죽고 족쇄가 느슨해진 틈을 타서 전사 새비지는 용의 보물을 챙겨 용의 앞에 나가 보물을 보여주며 외침.
전사 새비지:
"위대하신 용님! 저는 용님이 시키신대로 용님의 보물을 회수했나이다!"
그 외침에 마법사 겁스와 도적 누메네라는 전사 새비지의 의뢰자가 용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함.
비틀기. '갑작스러운 반전'.
용은 전사 새비지가 정말 세뇌에 걸려 있나 의심했고 그 의심이 오히려 실제 전사 새비지에게 걸려있던 세뇌력을 약화시킴.
전사 새비지는 세뇌가 풀리고 용에대한 자유의지를 되찾음.
자신이 사실은 용을 증오했었다는것을 깨닫는 전사 새비지.
비틀기. '두려움이 운명적 선택으로 이어짐'.
세뇌에서 풀린 전사 새비지는 자신이 이대로 있으면 또 다시 용에게 세뇌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빠짐.
그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용을 죽이는수밖에 없음.
전사 새비지는 세뇌에 계속 걸려있는 척하며 용에게 기습을 걸어 용을 죽인다는 운명적인 선택을 하게 됨.
용에게 보물을 바치는 척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검으로 용을 찌르는 전사 새비지.
하지만 용의 비늘은 너무 두꺼웠고 전사 새비지는 암살에 실패함.
감히 인간따위가 자길 배신하고 암살하려 했다는 생각에 용은 극도로 분노함.
전사 새비지를 비롯해 마법사 겁스는 물론 도적 누메네라 등등 모두를 죽여버리려는 용.
인간들을 모두 죽이려던 용이 도적 누메네라를 보고 죽이기전에 능욕하고자 함.
용은 도적 누메네라를 마법 촉수로 옭아매고 자신의 거대한 물건을 앞세우며 접근함.
비틀기. '갑작스러운 반전'
영혼을 빼앗는 지팡이는 자신의 진정한 주인을 도적 누메네라라고 인정했고,지팡이가 촉수를 끊어내며 도적 누메네라의 손안으로 날아듬.
도적 누메네라는 영혼을 빼앗는 지팡이를 용에게 겨누며 용을 지배하려고 함.
도적 누메네라와 용의 대결에서 패배한것은 용.
도적 누메네라는 용의 부끄러운곳에 충성 문신을 새기고 용을 세뇌하는데 성공함.
2막 종료.
'에필로그'.
마법사 겁스의 플레이어:
결과. 흰색 3. '암울한' 결말.
전사 새비지의 플레이어:
결과. 검은색 2. '잔혹한' 결말.
도적 누메네라의 플레이어:
결과. 검은색 1. '끔찍한' 결말.
도적 누메네라의 노예가 된 용은 누메네라의 명령에 따라 마법사 겁스에게 인간이 상상할수 없는 최악의 능욕을 오래도록 반복함.
그 과정에서 마법사 겁스는 실성함.
그래도 아주 잠깐 제정신이 돌아왔을때...그리고 용과 누메네라가 전사 새비지를 능욕하는데 몰두하고 있을때 마법사 겁스는 최후의 주문을 조합해서 던전을 탈출하는데 성공함.
그러나 마법사 겁스의 행운은 거기까지임.
던전은 빠져나왔지만 가뜩이나 정신이 피폐해진 상태에서 마법까지 쓴 겁스의 정신은 완전히 붕괴했고...영혼없이 몸만 움직이는 좀비와 다를바없는 상태가 되어 던전 근처를 서성임.
마을 아이들은 미친 겁스를 놀리며 돌멩이를 던져댐.
아직은 살아있지만 시간문제일뿐 어차피 겁스에겐 우울한 최후가 기다릴것이고 그 최후가 오기전까지 그의 삶은 고통과 슬픔만이 가득하게 됨.
전사 새비지는 이미 거세라는 회복되지 못할 부상을 당했음.
그 이상으로 끔찍한 일이 일어날까 싶었지만 용의 능욕은 재기발랄하고 아이디어 넘치는것이어서 그 이상으로 끔찍한 일을 당했음.
결코 회복하지 못할 부상은 전사 새비지의 몸 곳곳에 새겨졌고...검을 들 팔이나 뛸수 있는 다리 자체가 사라진 전사 새비지는 더 이상 전사는물론 인간이라고 부르기 힘든 존재가 됨.
더욱 비참하게도 새비지의 목숨만큼은 붙어 있음.
새비지는 던전의 살아있는 장식이 되어 영원히 비통함에 피눈물을 흘리는 삶을 살게됨.
용을 지배하게 된 도적 누메네라는 자신의 지배력에 완전히 취해버림.
마법사 겁스와 전사 새비지를 처참한꼴로 만든뒤 이젠 용을 이용해서 세계 전체를 정복하여 남자들을 자기 노예로 만들겠다는 망상을 품음.
실제로 용을 던전 밖으로 몰고나가서 근처 마을의 수많은 죄없는 주민들을 학살하고 세상에 불행의 씨앗을 뿌림.
하지만 영혼을 빼앗는 지팡이가 어느순간 파괴되고 용은 도적 누메네라의 지배에서 벗어남.
용은 자신을 노예로 만들었던 도적 누메네라에게 마법사 겁스,전사 새비지가 받았던 능욕을 능가하는 능욕을 선사함.
그 다음 가장 잔혹한 방식으로 도적 누메네라를 살해함.
도적 누메네라는 자신이 죽었을뿐만 아니라 인류 자체를 빈사상태로 만듬.
인간이란 종족에게 분노한 용이 다른 용들과 합동하여 인간을 멸종시켜나갔고 지금도 그 멸종작업은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임.
생존한 소수의 인류에게 도적 누메네라는 영원한 저주의 이름으로 기억됨.
그 소수의 인류마저 머지않아 사라질테지만...
피아스코 용잡이 플레이. 종결.
적절하고 재밌는 예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