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THE (SHOULD BE) HANGED MAN
12번째 메이저 아르카나인 매달린 남자는 스스로를 나무에 거꾸로 매단 사람을 묘사하고 있다. 이는 오딘이 지혜를 얻기 위해 물푸레 나무에 스스로를 매단 것을 상징하며, 유다의 자결을 암시하기도 하고, 희생과 손실을 의미한다. 또한 카드의 삽화는 14세기 이탈리라에서 반역자들에게 행해지던 형벌을 나타내기도 하고, 사도 베드로의 순교를 묘사하는 비슷한 그림들을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오늘날 이러한 내력들은 타로카드 디자이너들이나 신경쓸 것들에 불과하다. 사람들의 이목은 그 대신에 잔인하게 린치당해 죽은 사람들의 뉴스에 쏠리고 있다. 런던의 소매치기들 부터 이상한 열매, 가장 최근에는 케빈 윌리엄스까지, 죽어 마땅한 자를 목매달아 죽이는 우리의 행적은 매달려야 하는 자에게로 향하는 길을 닦아냈다.

속성:매달려야 하는 자를 죽이는 것은 그가 적이라서가 아니라 그들이 죄를 저지르고도 죗값을 치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매달려야 하는 자의 아바타는 자신의 집단을 대표하지 않으며, 집단의 다른 구성원들과 동등한 정도의 위협만을 받으며, 살해당한 뒤에도 어떤 상징이 되거나 순교로 여겨지지 않는다.

터부:자기 집단을 통칭하는 호칭 대신, 자신의 이름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