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팔렸다고 치자.
https://help.tumblbug.com/hc/ko/articles/115006479268--%EC%88%98%EC%88%98%EB%A3%8C%EB%8A%94-%EC%96%BC%EB%A7%88%EC%A3%A0-
를 보면 모금액의 8~9%가 수수료로 나간다고 하니까 56만~63만원이 빠져나감.
185명에게 3000원에 발송한다고 치자. 55만 5천원이 나감.
대충 570~580만원이 남으면 그걸로 책 찍고, 펀딩 상품 제작해야 하고,
라이센스료 내고, 일한 사람들의 수당을 챙겨야 한다….
이 와중에 표지를 외주로 다시 그렸을 경우 비용, 제작에 드는 시간,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못할 가능성,
(물론 기존 표지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그 비용을 내긴 하지만 아마 새로 그리는 것보단 쌀 것이야.)
그리고 그렇게 해서 바꾸었을 경우 얼마나 구매자가 늘어날 것인가 등을 다 고려해 보면,
새 표지를 고려하지 않는 게 프로젝트에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킥스타터 같은 경우에도 구매자 수가 그리 많지 않을 게 확실한 펀딩이 여럿 있는데,
그쪽 같은 경우에는 드라이브스루를 통한 POD 판매가 활성화되어 있으니까 종이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차후에 POD 쿠폰을 주는 식으로 대처하는 듯.
그렇지만 한국에는 그런 시스템이 없는 데다가 POD 서비스를 지원하는 곳들도 하나같이 영(..)이라서….
결국 구매자가 너무 적은 상품은 내는 것 자체가 리스크가 된다는 건데, 이건 뭐 이 작품을 고른 업이려니 할 수밖에 없고….
이런저런 계산 해 본 끝에 700만원 정도 펀딩이면 괜찮을 거라고 판단하신 것일 테니,
부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뭔가 호재가 있어서 펀딩 잘 달성되기만 바랄 뿐임.
뭐 트위터에서 타임어택 다가오니까 퀴어물이니만큼 뭉쳐서 펀딩하는 것 말고 다른 호재가 있으려나
유튜브에 끝내주게 재미있는 액추얼 플레이가 올라와서 '아니 이렇게 멋지고 재미있고 쿨한 게임이 있다니!' 하면서 화제가 되는 것이 내가 바라는 가장 긍정적인 전개임….
당장 나도 펀딩은 했지만 '이거 대체 무슨 게임이야?'가 잘 안 와닿거든. 어차피 AWE 게임은 안 할 거니까 상관없지만서도! (...-_)
사실 이놀은 지금까지 펀딩이 AWE라서 안 한 사람들도 많을 거야
AWE인 것도 AWE인데 플레이 예시는 없고 무슨 여혐에 분노하는 여성작가의 수기니 트와일라잇 찬양이니 하는 이상한 글들이나 올림;
아니 그런 것보단 코믹스로 보여주는 월인페나 사펑이라는 고정된 세계관이 있는 스프롤이랑 달리 쥬브나일 퀴어물이라는 그 세계관에 맞는 플 예시를 알려주라고
솔직히 말하면 작가가 퀴어라는 외부적인 요소를 빼면 퀴어랑 뭔 상관인지도 모르겠는 표지임
그런 게 없어서 내용이 애매모호하니까 PC 퀴어 좋아하는 트짹이들도 구린 표지랑 겹쳐서 안 사게 되는 거지
총체적 난국 ㅋㅋㅋ
역시 뭔가 설명이 부족한 건 사실이라고 생각함…. 표지는 몰라도 내용 설명은 조금 더 덧붙일 수 있는 거니까 남은 기간 동안 그쪽으로 좀 더 업뎃이 되면 좋겠군.
AWE는 이제 좀...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