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서 이게 지금 펀딩 딱 완료될 만큼의 구매자가 더 나와서(7000000/38000 = 185명)
다 팔렸다고 치자.



https://help.tumblbug.com/hc/ko/articles/115006479268--%EC%88%98%EC%88%98%EB%A3%8C%EB%8A%94-%EC%96%BC%EB%A7%88%EC%A3%A0-


를 보면 모금액의 8~9%가 수수료로 나간다고 하니까 56만~63만원이 빠져나감.
185명에게 3000원에 발송한다고 치자. 55만 5천원이 나감.
대충 570~580만원이 남으면 그걸로 책 찍고, 펀딩 상품 제작해야 하고,
라이센스료 내고, 일한 사람들의 수당을 챙겨야 한다….

이 와중에 표지를 외주로 다시 그렸을 경우 비용, 제작에 드는 시간,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못할 가능성,
(물론 기존 표지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그 비용을 내긴 하지만 아마 새로 그리는 것보단 쌀 것이야.)

그리고 그렇게 해서 바꾸었을 경우 얼마나 구매자가 늘어날 것인가 등을 다 고려해 보면,
새 표지를 고려하지 않는 게 프로젝트에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킥스타터 같은 경우에도 구매자 수가 그리 많지 않을 게 확실한 펀딩이 여럿 있는데,
그쪽 같은 경우에는 드라이브스루를 통한 POD 판매가 활성화되어 있으니까 종이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차후에 POD 쿠폰을 주는 식으로 대처하는 듯.
그렇지만 한국에는 그런 시스템이 없는 데다가 POD 서비스를 지원하는 곳들도 하나같이 영(..)이라서….





결국 구매자가 너무 적은 상품은 내는 것 자체가 리스크가 된다는 건데, 이건 뭐 이 작품을 고른 업이려니 할 수밖에 없고….






이런저런 계산 해 본 끝에 700만원 정도 펀딩이면 괜찮을 거라고 판단하신 것일 테니,
부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뭔가 호재가 있어서 펀딩 잘 달성되기만 바랄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