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볼릭 텐션:책은 정신을 담는 그릇이며, 토기는 잉여생산물을 저장하기 위해 발명되었다. 따라서 책을 모으는 것은 세상의 진창과 시대의 안개속으로 흩어져있는 정신들을 모아 하나로 빚어가는 행위이며, 인간의 영혼이 신으로 성장해나가는 영성의 과정이다.

패러독스:부족한 지식을 얻기 위해 내게 없는 책들을 모으지만, 책속의 지식들은 이미 출간된 순간부터 낡아가는 불완전한 지식이다.

터부:남의 책을 읽거나, 책을 통해 얻은 지식이 틀렸다고 인정한다. 다시말해 장서술사는 Mentor와 Guru를 장서로 설정하고, knowledge 판정을 해야 할때 무조건 장서와의 관계굴림으로 대체해야지만 차지를 보유할 자격이 생긴다. 장서술은 세상의 지식을 자신의 장서로 한정하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마이너 차지:내 소유가 아닌 책을 1만원 어치만큼 파괴한다. 산다음에 찢거나 찢은다음에 물어주는건 인정하지 않는다.

시그니피컨트 차지:Mentor나 Guru를 5% 올린다. 다시말해 100%가 되면 더 이상 차지를 얻을 수 없게 되므로 새 컬렉션을 Mentor와 Guru로 삼아야 한다. 그러려면 기존의 책은 다 버려야겠지?

메이저 차지:내 컬렉션에 들어가지 않는 책의 한 판본을 그 누구도 입수할 수 없게 만든다. 입수할 방법이 없음을 입증하는 것으로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