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알피지 해보고 나서, 티알도 해보겠단 생각이었는데

막상 티알 커뮤니티 가보면 고인물들 뿐이라서 적응하기 어려움


문제점이 많음


일단 초심자가 열정이 있다고 그래도 룰북에 대한 이해는 좀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사람들이 그런 거 일일히 표현은 안한다 그래도 룰이 제대로 숙지 안됐다 싶으면 굉장히 눈치가 보이기도 하고


특히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간에 경험 부족으로 티알에 대한 이해 떨어지는 사람들은

혼자서 독주 플레이를 한다던가

과도한 몰입연기로 다른 사람들한테 피해를 준다던가 하는 기초적인 실수가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함

이게 내 피해의식인가는 모르겠는데

이러면 기존에 즐기던 사람들은 말은 안해도 속으로는 병신새끼 하나 유입됐다고 한숨이나 쉬겠지


그리고 이런 식으로 왔다가 부담돼서 떨어져 나가는 사람들도 워낙 많다 보니까

티알 하는 사람들 자체도 신규 유입에 대해서 크게 반기지는 않는 분위기라 느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낯짝이 두꺼운 편이 아니라서 한 번 불편해지니까 같이 플레이 했던 사람들 다시 보기가 어려웠었음

가볍게 게임 한 판 땡길 생각으로 입문했는데 인간관계 문제가 생각보다 커서 그만둠


그나마 관심은 남아 있어서 룰북을 가끔 찾아 읽어 본다던가 하는 수준이긴 한데

나한테는 그냥 동경의 대상으로만 남아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