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운명은 정해져 있음. 언젠가 크툴루가 잠에서 깨어나고 인류는 태초의 무법상태로 돌아가며 나중에는
딱정벌레들이 지구의 주인이 될 거임. 근데 그게 내일부터 갑자기 그러는 건 솔직히 좀 그렇잖아? 그 때문에
일단 현재의 위기를 막으면서 미래의 후손들에게 폭탄을 넘기는 짓을 근 60년째 해 오는 비밀 조직이 있으니
바로 미국방위대 델타 그린 되겠다.
Agent's Handbook (20$) = 룰북
Extraordinary Renditions (10$) = 단편집
Tales From Failed Anatomies (10$) = 단편집
할인율은 높은데 사실 게이머 입장에서 실속은 별로 없음. 왜냐면 요원용 핸드북(Agent's Handbook)을 제외한
두 편은 전부 소설, 그것도 단편집이거든. 다만 요원용 핸드북이 이름만 핸드북이지 사실 룰북을 둘로 분리해서
룰 부분만 따로 모은 책이므로 미국방위대의 필수품이라는 걸 생각하고 핸드북 싸게 산다고 보면 나쁘지 않음.
Handler's Guide (30$) = 룰북?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64780
A Night at the Opera (20$) = 시나리오집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72332
Kali Ghati (5$) = 아프간 배경 시나리오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72340
Handler's Screen (10$) = 스크린
Handler's Guide의 제목에 속으면 안 됨. 룰은 하나도 안 나오는 설정집 및 마스터링 가이드임. 다만 델타 그린
설정에 관심이 있다면 필구해야 할 물건이긴 함. A Night at the Opera는 시나리오 6편이 담겨 있는 물건이고,
하나 빼고는 모두 신판을 맞아 나온 신작이니 관심이 있다면 사 보면 될 듯.
반대로 말하면 플레이에 관심없으면 손질러 가이드만 사면 되겠지만 단권으로 사느니 이걸 사는 게 더 싸긴하겠다. 그런데 소설을 주려면 구판소설로 주지.
캄샤캄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