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3.5나 4판 혹은 그 이전 판본을 플레이해본 사람 입장에선 당연히 훨씬 간략화된 5판이 매우 쉽게 느껴질수밖에 없고,
던전월드나 CoC처럼 캐릭터 메이킹 시점에서 상당량의 데이터를 고려할 필요가 없는 룰을 하다 오면 5판이라도 심리적 장벽을 피할 수 없다.
저런 똥룰 대신 데이터 짱짱한 댄디로 시작했어야지 하는 헛소리는 미리 거르고, 결국 이 문제는 처음부터 미경험자가 플레이할때만 의미가 있는 거임. 따라서 여기에 대한 대답은 \"잘 가르쳐줄 사람의 유무에 달려있다\"라고 결론짓고 싶다.
개인적으로 5판 정도면 책에 있는 지침만 따라가도 쉽다고 느껴지는데. 볼 게 많다고 여기는 건 한 번에 전부 알려고 하기 때문 아닐까. 댄디보다 간단한 룰도 아무렇게나 읽으면 어려움.
그 지침만 따라가는 게 누구 입장에선 쉬운데 누구한텐 안 쉬우니까 문제지. 당장 댄디 PHB 주문같은 건 좆같이 알파벳순으로 나열되어있는데 무에서 1레벨 주문직 만들려면 왜 이따위로 만들었냐는 소리부터 나올걸. 엥간히 오래 한 사람들도 시간좀 쓰는데.
주문알파벳순은공감간다
일본룰만 해도 5판보단 간단함
잘 가르쳐줄 사람의 유무 이야기하면 던월이 또...
본문에 안 적은게 있는데, 시스템 외적 접근성은 룰 체감 난이도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 괜히 던월이 쉽다는 소리 듣는 게 아니야.
초보자가 보기엔 어떤 주문이나 능력이 좋은 건지 판단이 힘들 수도 있단 점도 있을 듯. 경험이 있으면 금방 감이 오지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