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자맵 써서 엄밀하게 위치랑 이동 따지는 건 사실 D&D에서도 역사가 얼마 안됨.
코어룰로 들어온 건 돈법사가 만든 D&D 3판(2000년)에서고, 그때가 관련 규칙이 가장 세세하고 복잡했음.
4판 이후론 들어선 오히려 전술 전투 규칙이 점점 간략화되는 추세고...
심지어 5판에선 공식적으로 grid map 사용은 옵션 룰(variant)임.
따져보면 WOD나 크툴루의 부름 같은 다른 RPG 룰도 격자맵을 안 쓰는 애들이 태반이지.
위치 관계 표시하는 데 간략하게라도 지도를 쓰면 좋긴 하지만, 굳이 격자맵까지 안가도 된다는 게 내 생각...
시스템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필요하면 적당히 하우스룰로 고쳐도 되겠지. 그래도 되는게 TRPG니까.
옛날에 IRC로 플레이하던 시절엔 격자맵 안쓰는 룰이 편했는데, 요즘은 Roll20에서 격자맵을 제공하니 오히려 추상적 위치 룰을 불편해하는 경우도 왕왕 있는 듯 (예: 13시대).
근데 말이 옵션이지 5판은 준필수 - dc App
5판에서는 이동이나 공격범위, 주문이나 능력 등을 모두 5피트 단위로 끊다보니 그리드 쓰는 게 훨씬 편함. 사실상 필수
5판에서 격자 옵션 소리는 눈 가리고 아웅이지
미니어처나 토큰 그리고 그리드맵은 필수임
https://www.google.com/amp/s/skylandgames.wordpress.com/2014/09/02/to-grid-or-not-to-grid/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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