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야 워낙 옛날에 크게 병신짓한게 많아서 요즘은 자제하는 분위기긴 하지만
옛날에 크게 병신짓 안한 애들은 요새 보면 완전 병신짓 하고 있잖아. (개신교/이슬람 등등)
그런거랑 비슷하게 어차피 종교라는거는 취미 생활과는 대립하게 되어있다고 생각함.
예수가 살던 시대에 TRPG가 있었던거도 아니고, PC게임이 있었던거도 아니고
무함마드가 살던 시대도 마찬가지지.
종교라는건 그 사람들이 제시한 어떤 방향을 따르는 사람들이니까 현대적인 감각은 좀 떨어지지 않을까 함.
그리고 종교 조직은 그 자체로 거대한 조직이니 변화에도 둔감할거고.
근데 희안한 건 요새 새로 생겼다는 종교들도 그렇더라는거지만.
"사탄은 마침내 대중문화를 선택했습니다" "모든 게임 제작사들은 프리메이슨의 하수인입니다" "강남스타일 MV에는 프리메이슨의 상징이 들어 있습니다" "노란리본은 무속신앙에서 상징입니다" <- 모두 실제로 한 말
대부분의 종교가 현실 너머를 추구하기 때문에 현실의 쾌락을 위한 소모적 투자에는 비호감일 수 밖에... 그런 의미에서 자기 직업적 이익을 정당화한 청교도 윤리는 나름 혁명적이긴 했던 듯 하다.
정확히 말하면 '보수적'인 거지, 종교는. 그리고 사실 평범하게 살면서 종교생활 잘 하는 사람들 익히 봐 와서 그렇게 공감가지는 않네.
ㄴ사실 나도 우리 집안처럼 그냥 종교생활 평범히 한 사람들 많이 봤지. 근데 종교 자체가 '현대적인' 감각을 제시해주는게 아니라 그냥 보편 윤리 같은거고 종교 조직이 변화에 둔감한(보수적인) 성향이 있는거 같아서. 근데 쓰고보니 전달이 제대로 안 된듯
신학이 대중문화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진않는다. 신학에서는 세계 창조 뿐만이 아니라 문화도 발전하도록 창조되었다고 봄.
ㄴ흠... 신학 쪽은 잘 모르는데, 그렇게 되어있나보군.
ㄴ 대신에 인간의 타락으로 정상적으로 흘러가야할 것들이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는 거지
"신학은 기독교를 타락시키고 지식으로 진리를 방해한다" "신학이 아니라 믿음만이 답입니다!"<- 실제로 한 말.
종교의 문제 대부분은 종교생활 잘하는 사람들에 있는게 아니라, 꼴통(+일부 사기꾼)들이 너무 목소리가 크기 때문에 생기는 것 같아.
ㄴ 신학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ㄴ어마어마 한데 ㅋㅋ
ㄴ스스로 뿌리를 치다니
셸먼/그 소리한 거 일단 가톨릭은 아닐 거 같다
가톨릭든 그게 교리의 근본인데 할 리가...
당연 개신교쪽이죠.
한국 개신교는 이단 너무 많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