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웹에서 D&D + Racism 으로 검색하면 갑론을박이 많던데...
사회적으로 민감한 주제지만, RPG는 픽션이고 창작자가 현실의 인종차별을 조장하려는 의도가 없다 선에서 넘어가는 듯 함.
원론적으로 파고 들면 톨킨이 오크를 태생적으로 악한 종족으로 설정한 것부터 내려온다는 분석도 있고.
여튼 우리나라니까 그냥 편하게 얘기하는 거지, 외국에선 아예 민감한 이슈라서 언급하길 꺼리지 싶기도 함.
적어도 출판사 쪽에선 작가 지침 등에서 인종차별 요소를 배제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도록 신경쓰는 추세고...
(막나가는 극우들이 만든 F.A.T.A.L 같은 예외도 있지만 그런 걸 긍정할 사람은 없겠지...)
적어도 탈갤에선 진지하게 댄디에 레이시즘이 있다고 주장하는 건 못본 것 같은데
해당 논란에 대해 자세히는 모르지만 댄디가 처음 만들어진 시기를 생각하면 사회 자체에 만연해 있던 인종차별주의에서 온전히 자유롭기는 힘들었을 것 같기도 하고... 난 판타지 스타일 픽션엔 관대해서 굳이 그렇게 신경쓸 필요 있냐는 느낌이지만.
F.A.T.A.L.은 딱히 인종차별을 조장한다기 보다는 그냥 제작자가 갖고 있던 스테레오타입을 아무 생각없이 갖다 박은 거라고 봄. 적어도 한번 개정한 후로는 인종 비하 유머는 그나마 많이 빠지기도 했고.
페이탈은 의도적인 블랙유머로 쳐야 하는 거 아니냐?ㅋㅋ